오월의 연두빛이 녹음으로 어울어질 6월의 계양산
한때 흐드러지게 피었던 산사나무, 노린재나무, 팥배나무
꽃들은 이제 작은 열매를 맺기 시작했을테고
때죽나무 밑에는 떨어진 꽃별들이 가득할테지요 .
찔레꽃과 쥐똥나무꽃은 너무 진한 향기로
등산객들을 취하게 할지도 몰라요.
엉겅퀴와 참나리, 하늘말나리도
꽃피울 준비에 한창일텐데.
잦은 봄비에 말갛게 세수하고
언제나 변함없는 자리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친구들과 유월을 함께해요
– 언 제 : 6월 9일 오전10시
계양역으로 오실분은 9시 40분에 만나요
차량운행하시는분중 경유해주실분 댓글부탁!
– 어디서 : 목상동 국수집 앞
– 준비물 : 설레는 마음, 카메라, 약간의간식 ,루페등
– 문 의 : 모임장 버들(010-3341-6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