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정상에서 바라본 강화도와 강화대교>
한남정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문수산은 문수산성이나 군부대주둔으로 알 수 있듯이 옛날부터 지금까지 군사적인 요충지이다. 그런 문수산의 정상 서쪽 비탈지역 약 1만여평에는 서어나무 군락지가 펼쳐져 있다. 중부지역의 대규모 서어나무 군락은 서울 불암산 남쪽 삼육대 인근지역, 원주 치악산 등에서 발견되나 분포지역과 면적이 제한적이다. 수피가 잘 발달된 근육같기도 하고 단단한 시멘트같기도 한 서어나무는 중부이남에 분포하는 자작나무과의 갈잎큰키나무로서 식생의 변화과정에서 최종단계의 숲(극상림)을 이루는 나무다. 또한 문수산은 서어나무 군락지와 함께 한강 너머의 북녘땅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2010년 2월 한남정맥 시민산행
산행장소 : 경기 김포 문수산
산행일시 : 2010년 2월 28일(일)
출발시간 : 오전9시
출발장소 : 부평역광장
산행코스 : 보구곶리~문수산~쌍용대로(약5km, 소요시간 약3시간30분)
참 가 비 : 회원1만원, 비회원1만5천원 (점심은 각자 준비)
입금계좌 : 농협 146-01-111058 예금주:인천녹색연합
문의 : 박넝쿨 032-548-6274, 011-9761-5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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