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2011년 “신도 구봉산” 다녀왔습니다

2011년 2월 24일 | 한남정맥시민산행

 

모두들 거북이라고 했지요?

 

그럼 이들은 누구일까요?

 

청둥오리와 닭

청둥오리 두 쌍이 먹이를 찾아 분주한 중에 
닭이 나타나니까 갑자기 날개를  퍼득거리며 초조해졌어요.
그러나 아무 상관없다는 듯 물 밖에서만 먹이를 찾아 먹는 닭을 살피더니
이내 경계심을 풀고 물 속에 머리를 콕콕 박으면서 냠냠^^

 남자끼리 여자끼리

먹이를 찾아서 갖다준걸까요?

 

일제히 한곳으로 시선집중

 

닭을 경계하는 모습이 무척 소란스러웠는데 포착을 못한 아쉬움….

 

계속 경계태세

 

그러나 닭은 유유자적 자신의 먹이에만 관심 집중

 

자신들의 영역에 관심없음을 알아차리고
다시 평화롭게 먹이를 찾아 물 속으로 부리를

 

나무꾼의 눈을 피해가지 못한 토끼 발자국

 

 

 

성지약수

논둑길을 걷다가 만난 매(?)

 

그리고 수기해변에서 소년과 소녀가 된 님들

 

구봉산을 걷다가 본 소나무인데 중간에 솔잎이 뭉쳐져 있는 건 왜일까요??
제게 물어보셨는데 답을 못했습니다.
왜 그런걸까요? 둥지를 준비하고 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