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팔봉산갑니다.

2011년 3월 9일 | 한남정맥시민산행

 2010년 11월 사무처 활동가들의 자연에 드는날때 찍은 사진
(홍천 팔봉산에 서 내려다 본 홍천강)

 산림청이 지정한 100대의 명산 <홍천 팔봉산>

 팔봉산은 산 같지도 않은, 300미터가 조금 넘는 동산. 
그럼에도 같은 이름의 어떤 산보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산 여덟 봉우리가 모두 바위로 되어있어 
하늘 금이 둥근 톱날처럼 역동적이고 스릴이 넘치기 때문이다. 
그래 작은 산이지만 대개의 등산객들은 팔봉 넘기를 다 하지 못한다.
 철계단과 쇠줄까지 쳐있는데도 마지막 봉우리는 포기하고
돌아서기 일쑤다. 작아도 강단(剛斷) 있는 산이다.
발치 3면은 홍천 강이 싸고돈다. 
강물은 깊 푸르나 물가에는 모래벌이 펼쳐졌다.
그냥 모래 하얀 수반(水盤)에 물이 잘박거리는 수석(壽石)인 것이다. 
요산요수를 겸하기에 이보다 나은 데가 있겠는가? 
이런 명산(名山)영수(靈水)기 때문에 
예나 지금이나 교통이 불편한데도 사람들은 철을 가리지 않고 찾아든다. 

 날짜 : 2011년 3월 20일(일)  
시간 : 오전8시 부평역출발
참가비 : 회원: 2만원, 비회원: 2만5천원 
(교통비, 점심식사비 포함, 간식, 물 각자준비 )
입금계좌 :  농협 156-01-080350 예금주: 인천녹색연합
문의 : 032-548-6274, 박넝쿨(011-9761-58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