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 모임이 있던 당일은 결혼식이 있어 참석을 못하고
다음날 일찍 교회에 다녀와 계양산에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가
“찔레꽃 붉게 물든 남쪽 나라 내고향…”입니다.
아무리 살펴보아도 찔레꽃은 흰꽃인데…
아뭏든 계양산에 찔레꽃이 하얗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ㅎㅎㅎ
6월 초는 야생화를 참으로 보기 힘든 때입니다.
여름꽃은 아직 피지 않았고 봄꽃은 이미 지고..
옥잠난의 자생지를 살펴 보니 아직 활짝 피지는 않았지만 몇 개체가 반겨 주었습니다.
옥잠난은 음지의 습지에서 볼 수 있는 꽃으로 비교적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계양산에도 여러곳에 제법 많은 개체를 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