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에너지시민연대 토론회] 지구온난화 방지, 자전거가 대안이다

2007년 11월 16일 | 회원소모임-기타

[2007 에너지시민연대 토론회]


지구온난화 방지, 자전거가 대안이다

고유가 시대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상이변으로 인해, 지구촌 곳곳에서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이는 석유문명에 의존한 생산과 소비, 그리고 유통 시스템이 낳은 결과이며, 이 방식으로는 더 이상 이 문명이 지속가능 하지 않음을 암시하는 단초일 것입니다.

최근 프랑스 파리를 비롯하여 지구촌 곳곳에서 자전거 출퇴근운동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자동차를 두고, 자전거로 출퇴근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제도와 여건상 이런 흐름이 범시민적으로 확산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자전거는 석유문명에 대한 새로운 도시교통의 대안이자, 희망의 상징입니다. 이에 우리는 그동안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를 바꾸어 내는 키워드로의 자전거를 주목하고자 합니다.

일본의 에코마일리지 창시자인 고바야시 시게키씨는 자전거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오랫동안 활동하고, 현재 함께 참여회원(4,015명)이 무려 1,223톤이라는 CO2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해 내고 있습니다. 이에 고바야시 시게키씨를 초청해, 일본의 자전거 정책과 한국의 자전거 정책에 대한 비교와 함께 에너지절약과 기후변화 대응의 대안으로써 자전거가 어떤 의미인지를 함께 논의하고자 합니다.

자전거 생활화 운동의 중지를 모으는 자리에 귀하를 초대하고자 하오니, 참석하시어 고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2007 에너지시민연대 토론회]

<자전거 타기를 통한 에너지 그리고 CO2감축을 위한 토론회>

■ 주최: 에너지시민연대, (사)자전거학회

■ 일시: 2007년 11월 22일(목) 오후 4시 ~ 7시

■ 장소: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4층 대강의실 (☎02-6364-2200)

■ 토론회 구성

– 사회 : 이기명 사무처장 (에너지시민연대), 백창희 사무처장 (자전거학회)

– 인사말 : 이덕승 공동대표 (에너지시민연대), 윤덕홍 회장 (자전거학회)

– 진행 : 정현수 (에너지시민연대 에너지절약백만가구운동본부장)

– 발제 : <일본의 자전거 정책과 기후변화 대응 전략>

– 고바야시 시게키 (일본 자전거활용추진연구회 사무국장)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통한 CO2 저감 효율성 분석>

– 최진석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책임연구원)

– 토론 : 김석봉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

김영복 (자전거사랑 전국연합회 서울본부장)

김종석 (자전거학회 시민참여 부회장)

민만기 (녹색교통운동 사무처장)

(서울시 교통운영과 녹색교통팀)

■ 오시는 길

지하철 1,2 호선 : 시청역 2번 출구(덕수궁 방향)로 나와 도보로 10분 거리

지하철 5 호선 : 서대문역 5번 출구(경향신문사 방향)로 나와 도보로 5분 거리


– 문의 및 연락 : 이기명 사무처장, 박찬 차장 (02-733-2022, 010-2792-2707)

 

다음 날이 후원의 밤이라 어찌 될지 모르겠지만… 시간 내서 가 볼까 합니다…

함께 가실 분~~ 댓글 달아주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