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회를 다녀와서….

2006년 5월 15일 | 회원소모임-기타

지난 12일 녹색참살이에서 정토회를 다녀왔습니다. 정토회의 철저한 친환경적 생활은 놀라움 그 자체였고, 내 생활을 뒤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과 수행이 하나된 삶이 새로운 사회의 희망이다.” 란 말이 정말 실감났습니다. 정토회의 이모저모를 나름대로 담아 봤습니다… 정토회:  http://www.jungto.org/kor.html [img:SV401846.jpg,align=,width=690,height=555,vspace=0,hspace=0,border=1] 저희가 방문하는 것을 환영하는 작은 메세지… [img:SV401849.jpg,align=,width=535,height=710,vspace=0,hspace=0,border=1] 정토회를 소개해 주시고, 친환경적인 삶을 위해 꼭 필요한 달거리대, 수저통, 장바구니 등등 환경상품을 소개해 주고 계시는 자원 활동가… [img:SV401861.jpg,align=,width=690,height=555,vspace=0,hspace=0,border=1] 점심공양 시간… 어떻게 먹고, 어떻게 설거지를 하는지, 어떤마음으로 먹는지… 오늘 하루만큼은 우리도 수행자가 된 마음이었답니다. [img:SV401869.jpg,align=,width=690,height=555,vspace=0,hspace=0,border=1] 먹을 만큼 적당히… 감사의 마음, 맛보아 주세요~ 김치조각으로 쓱싹쓱싹… 설거지는 스스로… 마른행주로 뽀드득… 그릇 닦아 먹기는 음식물 제로 운동의 첫걸음…!!! [img:SV401872.jpg,align=,width=690,height=555,vspace=0,hspace=0,border=1] 먹을 만큼만 들어서 먹고,   소박한 그렇지만, 정말 맛난…^^ 점심 공양… [img:SV401881.jpg,align=,width=690,height=555,vspace=0,hspace=0,border=1] 음식찌꺼기가 전혀 없어요~ 잠깐 보기에도 100여명 이상이 점심을 먹을 듯 한대도 남은 음식이 전혀 없었요~ 마지막에는  물로 헹구어서 마시기 때문에 설거지 하기도 너무 편했어요… [img:SV401883.jpg,align=,width=535,height=710,vspace=0,hspace=0,border=1] 설거지는 쌀뜨물에서 1차 세척을 하고, 두번 더 헹궈서 삶은 행주로 깨끗이 물기를 닦는 것으로 끝… 쌀뜨물이 천연세제 역활을 하는건 다 아시죠?^^ [img:SV401885.jpg,align=,width=690,height=555,vspace=0,hspace=0,border=1] 휴지 없는 화장실? 상상이 가지 않은 일인데… 여기선 저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비데와 다른 정토회식 비데가 있답니다. 휴지 한장의 쓰임새에도 이렇게 많은 고민을 하는 것에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img:SV401886.jpg,align=,width=690,height=555,vspace=0,hspace=0,border=1] 자기컵 쓰기 운동을 하고 계셨습니다. 자연스럽게 1회용 컵을 쓰기 않겠죠! [img:SV401870.jpg,align=,width=690,height=555,vspace=0,hspace=0,border=1] 시장바구니를 이용하는 생활화 되어 있고, 포장은 최소화 하는 생활~! 쓰레기를 줄이는 첫걸음이라 생각 됩니다. [img:SV401891.jpg,align=,width=535,height=710,vspace=0,hspace=0,border=1] 쓰레기는 줄이고, 발생한 쓰레기는 철저하게 분리수거 한 결과 100여명이 생활하는 정토회관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양이 열흘에 100리터 짜리 쓰레기 봉투 하나의 분량이라고 하네요~ [img:SV401899.jpg,align=,width=690,height=555,vspace=0,hspace=0,border=1] 음식조리과정에서 나오는 음식물찌꺼기를 해결하는 지렁이 토분…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아직도 지렁이 키우기를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img:SV401905.jpg,align=,width=690,height=555,vspace=0,hspace=0,border=1] 지렁이와 친해지기… 손바닥에 지렁이를 올려 놓고, 지렁이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 봤는데….^^ 지렁이를 무서워 하는 회원님도 오늘은  용기를 내서 친해지기를 시도 하셨지요~ [img:SV401909.jpg,align=,width=690,height=555,vspace=0,hspace=0,border=1] ‘밥’이라는 것으로 부터 많은 것을 생각 해 봤습니다… [img:SV401916.jpg,align=,width=690,height=555,vspace=0,hspace=0,border=1] ‘밥’? 버리는 문화는 죽음의 문화이고, 미래가 없는 문화란 말을 되새기면서 정토회관을 나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