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밥상 2월 모임 안내

2008년 2월 11일 | 회원소모임-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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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원님들.. 설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너무 급하게 안내해 드려 죄송합니다

 2월 행복한 밥상 모임 안내 입니다

 

시간 : 2월 14일 (이번주  목요일)  저녁 7시~9시

장소 : 기린한약국 (문의 : 330-1003)

내용 : 채식애니메이션 시청, 작가와의 대화

        채식의 단계에 대한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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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래 글은 한국채식연합에 올라온 글입니다.  내용이 재미있어서  행복한 밥상 회원님들과도 함께 토론해 보면 좋을 듯 하여 이번달 주제로 정해 보았습니다. 채식이 좋다고 생각하시거나, 채식을 하고 싶어하시는 분들 중, 다른 분들과의 관계나, 사회생활 상의 애로사항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막상 채식을 시작하고 나서도 모두들 통과의례처럼 겪게 되는 것이 이러한 부분인데요..부담없이 다양한 의견들을 들어 보고 싶습니다..^^

           

채식주의자는 다른종류의 채식주의자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예전에 다른 채식관련 포럼에서..
Vegan이 다른 채식주의자를 암묵적으로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Vegan은 [락토/오보] 채식주의자를 어떻게 생각하나요?
Vegan과 [락토/오보] 채식주의자들은 페스코 채식주의자, 세미 채식주의자를
암묵적으로 무시하나요?

자신이 먹지 않는 육류나 동물성 제품을 먹는 채식주의자를 만나 같이 식사를 한다면…
그런 상황에서 아무런 어색함이나 트러블 없이 잘 지낼수 있을까요?

저 같은 경우 요즘 거의 99% 비건의 식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페스코 채식주의자(pescatarian)나 계란/우유등을 먹는 다른 채식주의자와
식사를 한다면 이질감에 약간 어색함을 느낄것 같기도 하네요..
서로 채식주의자이지만 약간의 다른 관점을 갖고 있으니까요…

채식주의자들은 환경, 건강, 다이어트, 동물권리, 종교 등의 이유 중..
특정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채식주의자가 되신분들이 많으실테니 다양한 관점을
갖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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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명애님이 맛난 된장국을 끓여오신다 하여

         저는 잡곡밥과 젓갈이 들어가지 않은 김치를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그밖에 다른 반찬, 간식거리가 준비되면 더 좋겠네요..^^

         맛난 거 싸들고 오시면 다들 행복해 지실 듯…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