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선물 – 봄나물

2008년 3월 20일 | 회원소모임-기타

 ** 행복한 밥상 3월 모임 자료 올립니다 


1. 나물캐기

凡採藥時月多以二月八月採者謂春初津潤始萌未充枝葉勢力淳濃故也至秋枝葉乾枯津潤歸流於下

보통 약초를 채취하는 시기는 음력 2월과 8월에 하는 것이 많은 데, 이른봄(음2월)에는 윤진 진액이 뿌리에서 가지와 잎으로는 퍼지지 않고 남아 있기 때문이고, 가을(음력 8월)에 채취하는 뜻은 가지와 잎이 마르고 도탑고 진한 약성이 모두 아래로 내려갔기 때문이다.

 今卽事驗之春寧宜早秋寧宜晩花實莖葉乃各隨其成熟爾歲月

이즘에 경험한 바에 의하면 봄에는 되도록이면 일찍 서두는 것이 좋고, 가을에는 될수 있으면 늦게 캐는 것이 좋으며, 꽃이나 열매, 줄기, 이파리 등은 각기 최고로 숙성되는 시기에 따는 것이 좋다.

 
2. 봄나물 

* 신감채 제도 : 먼저나는 산채나물 다섯가지를 뜯어 왕궁에 공납하는 의무

가장 대표적인 나물이 달래, 달래맛을 보고 봄이 오는 것을 알았다. 

  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부인과 질환에 좋다 

 냉이비타민 A가 많아 눈 건강에 좋고, 비타민 B1이 봄나물 중 가장 많아 춘곤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위와 장을 좋게 하고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다

  

달래비타민 C가 풍부해 조직의 생성과 유지에 도움을 주며 피부의 저항력을 높여 노화방지효과가 있다. 감기, 빈혈,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피로회복에 탁월하다

너무 많이 먹으면 위산이 올라와 속이 쓰릴 수 있다. 

 

돌나물은  열을 내려주고, 종기를 다스리며 간염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피를 맑게 하고 식욕을 돋구워 주므로 나물이나 샐러드로 곁들이면 좋고, 물김치를 담아 먹기도 한다

 그 외..

두릅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 당직, 섬유질, 무기질, 인, 칼슘, 철분, 비타민C등오 풍부하다. 피로회복을 돕고 신경을 이완시켜 불면증과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풍부한 사포닌 성분은 당뇨병에도 효과적인데, 혈액 내 지방을 분해하여 혈당치를 낮추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민들레는 위염, 피부염 등을 다스리고, 간기능개선과 면역력을 증강시벼주어 알러지성 체질개선에 도움을 준다

 

미나리는 비타민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체질개선 효과가 있다. 인후염, 편도선염, 감기에 좋고, 해독작용이 뛰어나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며 정신을 맑아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