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나무위 시위 소식 2

2006년 10월 30일 | 한남정맥•공원녹지

아침부터 롯데측 관리인 아저씨가 왔다갔다. 끝내 사유지 무단 침입으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 출동한 경찰은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님을 알고 관리인께  신고 서류를  제출 하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니 그럼 조치를 하던 말던 와서 철거를 해야겠다며 잠시 후에 다시 오겠다고 하며 갔어요. 그랬더니 위험 상황이 예상되선지 경찰 2명이 와서 지켜주네요. 이곳에 계신 분들 모두(등산객포함) “이곳이 골프장이 생기면 어떻하냐”며 있는 사람들이나 다니지 서민들 갈데 없으라고.., 하시며 지지해 주십니다. 경찰이  같이 있어 맘은 편하지만 관리인 아저씨가 또 다시 나타날까 두렵네요. 왠지 이 싸움은 롯데와 인천시와의 싸움이 아니라 관리인 아저씨와의 싸움처럼 느껴집니다. 농성장을  함께 지켜 주실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왕오시려거든 시간 여유를 있게 만들어서 오래도록 있다 가 주세요~                                                          -나무위의 보름 올림- 보름에게서 해당화에게로 온 문자를 그대로 올린것입니다.(10월 29일 1시 50분) [img:DSCN0082.jpg,align=,width=640,height=480,vspace=5,hspace=10,border=1] [img:DSCN0076.jpg,align=,width=640,height=480,vspace=5,hspace=10,border=1] [img:DSCN0050.jpg,align=,width=640,height=480,vspace=5,hspace=10,border=1] [img:DSCN0038.jpg,align=,width=480,height=640,vspace=5,hspace=10,border=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