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생명버스

2011년 12월 19일 | 기타

누가 이 어르신을 길거리로 나오게 만들었는가. 
어떤 이유로 어르신들은 따뜻한 방이 아닌 차디찬 시멘트 바닥에 텐트를 치고 주무시는가. 

현재 강원도에는 40여개의 골프장이 운영 중이고, 더하여 40여개의 골프장이 계획추진 중입니다. 
골프장으로 토지강제수용을 당할 위협에 처한 주민들이 
강원도청과 강릉시청 앞에서 골프장 추진을 중단을 요구하며 노숙농성을 한 지 30여일이 지난 시점에서, 
‘생명버스’가 진행되었습니다.

골프장 난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주민들과 
사라질 위기에 처한 숲과 수많은 생명들을 지키기 위해 
12월 10일(토) 서울, 강원도 전지역에서 주민, 환경단체 회원 등 500여명이 탄 ‘생명버스’가 출발했습니다.

강원도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았던 ‘생명버스 이야기’를 가져왔습니다. 
너무 길어 인천녹색연합 홈페이지에 담지 못하고 링크해 왔습니다. 

아래를 클릭 하시면 내용과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i-greenkorea.tistory.com/1114 (출처 : 녹색연합) 

http://blog.naver.com/w_g/150126458789 (출처 : 생명버스 참가자 김은진)

강원도 골프장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생명버스’는 계속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메인 사진 : 녹색연합 김성만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