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후원의 날 잘 마쳤습니다

2014년 11월 3일 | 후원감사


2014 인천녹색연합 후원의 날

< 하천, 내 곁에 흐르다 >

 
10월 28일 늦은 7시, 인천녹색연합 후원의 날.

매번 후원의 날 당일이 되면 활동가들은 내빈들이 많이 오실 지, 탈 없이 잘 끝날 지 걱정 반 설렘 반으로 마음이 분주합니다. 하지만 매번 도움주시는 자원활동가분들과 함께 척척! 테이블과 주변, 안내데스크를 셋팅하고 내빈들을 맞을 준비를 합니다. 

또랑 친구들이 만든 하천 걸개그림과 부들로 행사장 입구를 꾸몄습니다. 

올해도 작년에 이어 자그만한 초록장터를 준비했습니다.
회원들이 직접 만든 물품 (천연비누, 진드기퇴치제, 목걸이, 브로치, 자수놓은 손수건)을 
초록장터에 내어주신 덕분입니다. 

이 밖에도 이 날 먹거리며 물품을 후원해 주신 분들이 참 많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맑고 고운 오카리나와 통기타로 후원의 날 시작을 열었습니다. 정말 선율이 고았던 연주였습니다.

축사는 굴포천살리기 시민모임박남수위원장님과 홍미영 부평구청장님이 해주셨습니다.

참석자소개는 각 테이블 당 한 분이 함께 앉은 분들을 소개해주는 방식입니다. 덕분에 오신 분들이 서로를 알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지요. 

초록인상은 시사인천의 한만송기자와, 한국환경수도연구원이 수상했습니다. 생명가득한 세상을 위해 애써주신 두 수상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메인공연으로 부평서여중&부평서여중연합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시작되었습니다.

nella fantasia , 임이 오시는 지, 10월의 어느 멋진날까지 총 3곡을 연주했습니다. 훌륭한 연주로 많은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날 후원의 날의 마지막을 장식할 하천의 물길을 잇는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습니다.

복개 된 하천에 다시 물길이 흐르기를 바라면서 한 분 한 분을 앞으로 모셔 파란 물길로 굴포천과 그 지류에 물길과 생명을 불어넣어주었습니다. 

인천녹색연합 <하천, 내 곁에 흐르다> 후원행사에 와 주신 내빈 분들, 도움 주신 자원활동가 분들, 회원 분들 감사합니다.

하천이 우리 곁에 흐를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 인천녹색연합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4-11-04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