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 BEE 꿀벌이 되셨나요~?

2013년 6월 21일 | 기타

인천녹색연합에서는 4월22일(지구의날)부터 6월5일(환경의날)까지 약 40여일간 그린비(GREENBEE)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꿀벌들이 꽃들 사이를 신나게 날아다닐 싱그러운 봄날. 
꿀과 꽃가루를 이곳저곳에 옮기며 꽃을 피워내고 열매를 맺게 하여 숲을 풍요롭게 해주는 꿀벌처럼 회원들이 꿀벌이되어 이웃과 지인들에게 아름다운 지구별을 지키기 위한 환경운동에 동참을 권유하는 운동입니다. 

숲과 인간을 이어주는 꿀벌처럼 인천녹색연합도 자연과 이땅에 발 딛고 살아가는 사람을 이어주고 싶거든요…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는 활동에 함께 하자는 것이지요~ 인천녹색연합 후원을 통해서요… *^^*

 이 기간동안 모두 44명의 회원이 인천녹색연합과 인연을 맺어주셨습니다.
이분들의 가입동기를 살펴보면 인터넷검색 5명, 자원활동 1명, 행사참여 9명, 활동가권유 9명, 회원권유 20명 이었습니다.
환경단체를 후원하고 싶은 마음이 밑바탕에 있기도 했지만 이들중에는 인천녹색연합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숲해설가교육과정이나 초록동무 교육활동, 초록누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노자모임에서 참여하거나 관심이 있어서 후원 결심을 해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전체 44명중 33명이 현재 회원 혹은 활동가들이 꿀벌이 되어 소개해 주셨다고 하는데요… 
역시 인천녹색연합을 이해하고 경험하신 회원분들의 권유가 있었기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실 마음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 중 10명의 지인들을 회원으로 이끌어주신 울트라캡숑 메가톤급 꿀벌이 계십니다. 
바로 가을바람으로도 불리는 권병순회원님입니다. 인천녹색연합을 알게되고 자연을 새롭게 만나는 과정은 나를 새로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했답니다. 지금은 숲해설가교육을 통해 초록동무 보조교사로 자원활동도 하고 계시고 소모임 “울림”에도 함께 참여하고 계시지요… 내가 하는 활동에 긍지와 자부심이 있기때문에 다른 사람에게도 권유할 수 있고 그렇게 하기 위해 내가 먼저 실천하게 된다고도 하십니다.

권병순 회원 외에도 김경영(생생), 박유순(분홍여우), 김영재, 박정희, 배진하, 성은혜, 심유정, 안정희, 유종반, 이장수, 이하경 회원 등이 인천녹색연합을 소개시켜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ㅡ^

현재 인천녹색연합은 8명의 상근활동가와 그리고 43명의 자원활동교사, 대표님을 포함한 22명의 운영위원이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360여명의 정규회원들이 납부해주시는 꾸준한 회비가 있었기에 이처럼 많은 활동가들이 섬이나 연안, 인천도심과 교육현장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설사 회원님께서 회비만납부하고 아무것도 하는게 없다고 생각하실지라도 그것이 인천의 환경을 지키고 사람들이 자연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장 큰 활동이라는 거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인천녹색연합의 회원확대캠페인은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쭉~~~!!! 
봄을 지나 무더운 여름이 왔는데… 이번에 회원님들은 무엇이 되어 자연과 우리의 활동을 이어주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