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갯벌도보순례

2008년 7월 30일 | 기타

24일 오후 1시30분 동막역서 출발하여 송도 해돋이공원까지의 도보순례를 하였다
큰딸 선우와친구유빈이를 데리고 비가오는 중에 옛 갯벌이었다는게 믿기지 않았다
아이들과 비옷을 입고 걷는 길은 생소한 경험이었다
선우친구 유빈이는 저어새언제 보냐며 졸라대기에 마침 김보경선생님이 옆에 걷고 계셔서 설명을 부탁 드렸더니 자세히 설명해주셨다
아이들은 뭐가 그리 신나는지 비를 맞아가며 마냥 신이나서 뛰어다니기도 하였다
다행으로 해돋이 공원에 도착하자 비가 멈춰서 송도갯벌매립계획규탄 기자회견과 검은머리갈매기 가상장례식 퍼포먼스까지 잘되어 거리행진으로 마무리를 했다
 아이들이 힘들만도 한데 갯벌이야기며 새이야기등을 하며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