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회 “퉁퉁마디 소래해양생태학교” 인천시민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은 “ 살기좋고 활기찬 인천만들기”를 위해 시민, 기업, 행정이 파트너쉽을 이루어 각자의 역할을 부여하고 실천하는 민관 협치기구입니다.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에서는 인천의 7개 환경단체와 공동으로 “ 퉁퉁마디 소래해양생태학교”를 개최합니다. 소래해양생태공원 지역은 드넓은 염생습지, 도요물떼새와 겨울철새들, 갯벌, 염전과 소금창고 등이 있는 곳으로 수도권에서는 보기 드물게 해양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인천대공원과 장수천을 지나 소래해양생태공원으로 이어지는 생태벨트 축은 녹지와 하천, 해양생태를 하나로 연결하여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입니다. 생태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는 소래지역이 미산-만수간도로, 골프장계획, 택지개발계획 등의 무분별한 개발계획으로 인해, 생태축의 단절과, 생태계가 훼손당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보다 많은 시민들이 소래해양생태공원의 가치를 느끼고, 생태체험이 주는 휴식의 혜택을 누리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선한 프로그램과 아이디어를 결집하여 대규모의 생태학교를 계획하였입니다. 그리고 각 단체에서 해오던 생태기행 프로그램과 생태학습관을 운영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도 인천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인천시민들이 가족단위로 일정에 맞는 편한 시간대에 해당단체로 신청하셔서 즐거운 나들이를 보내셨으면 합니다.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는 앞으로도 인천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들이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보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 아 래 ——————- 1.주최 :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2.주관 : 가톨릭환경연대, 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을생각하는인천교사모임 인천녹색소비자연대, 인천평화의료생협 남동의제21추진협의회, 3. 추진일정 1회 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교사모임 3월 26일(토) 426-2767 2회 평화의료생협 3월 28일(월) 524-6911 3회 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교사모임 4월 23일(토) 426-2767 (인천대공원에서 생태학교 홍보) 4회 가톨릭환경연대 4월 30일(토) 777-9494 5회 인천녹색소비자연대 5월 11일(수) 421-6118 6회 가톨릭환경연대 5월 22일(일) 777-9494 7회 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교사모임 5월 28일(토) 426-2767 8회 인천녹색연합 5월 29일(일) 548-6274 9회 인천녹색연합 6월 19일(일) 548-6274 10회 인천환경운동연합, 환경교사모임 6월 25일(토) 426-2767 11회 인천의제21 남동의제21 7월 3일(일) 440-1544 4. 프로그램 1) 염생습지에는 어떤식물들이 사나요? – 함초라 불리우는 퉁퉁마디, 일곱가지 색깔로 물드는 칠면초, 나문제 갈대 등 연생습지에 사는 식물을 관찰하고 정화 기능에 대해 알아본다. 2) 겨울 갯벌에 오는 철새들 – 갈대를 뒤로하고 휴식하고 있는 왜가리, 갯골물가에서 먹이를 먹는 희뺨 검둥오리, 백로 등 소래해양생태공원을 찾아오는 겨울철새들, 또 어디로 떠날까요? – 사람의 손이 타지 않은 갯골 끝자락,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 갈대 숲에는 붉은발 도요, 개개비 등 갈 곳 잃은 작은새들이 둥지를 틀고, 휴식을 즐기고 있다. 3) 갯벌에는 어떤 생물들이 사나요? – 큰 붉은발을 들고 으스대는 붉은발농게, 방게, 칠게, 등 갯벌에 사는 생물들을 만나봐요! 4) 소래염전의 옛모습을 볼까요? – 소금이 생산되는 과정도 보고, 소금창고도 보고,,, 5) 드넓은 염생습지에서 생태놀이를 해봐요 – 갈대소리도 듣고, 게걸음도 쳐보고, 왜가리처럼 휴식도 취해보고, 풀피리도 만들어 보고,, – 아빠등을 책상삼아 식물들에게 친근한 별명을 붙여주는 식물도감도 만들어 보아요.. – 생태보물찾기도 해볼까요? (가장 좋은 냄새, 네모난 것, 가장 재밌는 소리,,, 등) * 단체의 사정에 따라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문의 전화 :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류영신 사무차장 (032-440-1544 / 019-446-2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