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나에게 쌀을 발음해 보세요 하고 까르르 웃는다 또 살을 발음해 보세요 하고 까르르 까르르 웃는다 나에게는 쌀이 살이고 살이 쌀인데 서울은 웃는다 쌀이 열리는 쌀나무가 있는 줄만 알고 자란 그 서울이 농사짓는 일은 하늘의 일로 알고 살아온 우리의 농사가 쌀 한톨 제 살점같이 귀중히 여겨온 지 알지 못하고 제못의 살이 그 쌀로 만들어지는 줄도 모르고 그래서 쌀과 살이 동음동의어라는 비밀을 까마득히 모른체 서울은 웃는다.(정일근님의 시) *쌀문제로 심각한 요즘, 밥이 하늘이고 쌀이 몸임을 깊이 헤아려 봅니다. 10. 31(월) 사무처회의 생태교육(10, 계양산) 녹색연합 후원행사(18, 기독교100주년기념관) *유기견 관련 취재 협조 11. 01(화) 환경해설가 교육(10, 광릉) 인천시민연대 집행위(10) 작아 생태교재 편집회의(19) 11. 02(수) 후원행사 준비 부평구청 답사 11. 03(목) 환경미래관 회의(10:30, 시청) 11. 04(금) 환경해설가 교육(10, 교육실) 11. 05(토) 생태교육(10, 청개구리도서관) 안남중 환경교육(10, 계양산) 섬갯벌지도자 교육(백령도) 11. 06(일) 섬갯벌지도자 교육/자전거세상모임(자전거 캠페인) 11. 07(월) 사무처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