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樹州) 숲이 울창하여 불리던 고을 계양산 너른 자락은 많은 생명을 품고 은은한 향기가 흘렀습니다. 그러나 오늘, 계양산은 시름시름 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처럼 안타까운 마음만 가득합니다. 잘리고, 파헤쳐지고, 모두 다 내어주고 병든 몸뿐입니다. 말라버린 가슴이지만 아직도 불쌍한 새끼들은 그 품을 파고듭니다. 다시 건강하게 일어설 어머니를 고대하며 어머니 그 품을 그리워합니다. 계양산, 그 품에 안깁니다. -푸른나무 – 6(월) 사무처 회의 7(화) 계양산 골프장 반대 천막 농성 메주 띄우기, 된장, 간장 담그기 환경해설가 교육 동양화학폐석회처리 시민위원회 8(수) 서울 녹색연합 활동가 계양산 현장 집회 및 산행 복개하천 교통량 조사 녹색참살이 녹색연합 교육센터 준비모임 9(목) 환경해설가 교육 대기모니터준비모임(남동의제21) 10(금) 청라지구 철새모니터링 모임 계양산골프장대책위 공동집행위원장 회의 11(토) 게눈 12(일) 초록동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