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9일 남동구에서부터 시작된 인천자전거실태 시민조사가 벌써 6회를 맞이합니다. 이번에는 인천 중구를 조사합니다. 중구는 자유공원을 중심으로 인천의 대표적인 구도심을 형성하고 있는 곳입니다.인천이 자전거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은 정확한 실태조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의 작은 움직임이 모여 인천을 자전거도시로 만들 수 있습니다.
인천 중구 자전거실태조사는 6월28일(목) 오전9시30분 동인천역광장에 모여 진행합니다. 자전거실태조사는 자전거를 타고 진행합니다. 자전거만 가지고 나오시면 됩니다. 많은 인천녹색연합 회원들과 인천시민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인천에서 자전거를 타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공간, 인천자전거네트워크(www.icbik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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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자전거실태 시민조사계획
1. 취지
▷ 고유가로 인한 에너지문제와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로 인해 자전거활성화의 필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게 제기되고 있음.
▷ 인천의 자전거보유대수는 100만대로(자동차등록대수 80만대. 2006년말기준)
적지 않은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광역도시 중에서 대기오염문제 가장 심각함.
▷ 자전거도로와 자전거보관소 등 관련 시설이 적재적소에 설치되어 있지 않아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없는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음.
▷ 여러 문제점과 자전거관련 정보에 대해 단체별로 일부 조사가 이루어진 적은 있으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가 이루어진 바가 없어 정확한 실태조사가 필요함.
2. 목적
▷ 인천의 자전거도로/주차공간/이용현황 등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
▷ 인천일보를 통해 조사결과를 발표하여 자전거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
▷ 인천자전거도로지도 등 자전거정보책자 제작/배포 (자전거타기 좋은 곳 등 추천코스)
▷ 조사결과를 토대로 인천시와 기초자치단체에 자전거이용활성화에 필요한 정책건의
3. 명칭 : 인천 자전거실태 시민조사단
4. 기간 : 2007년 4월~ 11월
5. 참여단체 및 조사자
1차조사(남동구)는 10명으로 시작, 2차조사(연수구)는 20명, 부평구는 30명, 계양구는 40명,
이런 식으로 10차조사(부천)에는 100명의 시민이 함께 할 예정임.
( 100명은 인천자전거도시만들기의 씨앗으로 2008년부터 전개될 인천자전거도시만들기의 주체)
— 인천녹색연합 / 인천일보 / 자전거사랑전국연합인천본부 / 부평자전거도시만들기운동본부
가톨릭환경연대 / 인천환경운동연합 / 연수MTB / 검단 MTB / 교육을사랑하는사람들21
부평의제21 / 남동의제21 / 남구의제21 / 계양의제21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6. 조사방법 및 내용
조사지역 : 남동구/연수구/부평구/계양구/서구/동구/중구/남구/강화군/부천 10지역
조사내용 : 자전거도로/주차장/수리시설/자전거판매점 등
자전거전용도로 가능한 곳 또는 자전거이용 좋은곳 등
자전거이용현황, 자전거전용도로와 주차장이 필요한 곳 등
조사방법 : 월2회 (두번째/네번째 목요일) 각 구별 조사, 3개조편성 운영
준비물 : 자전거(조사자개인준비)
문의 : 장정구 032-548-6274, 011-630-3437
2007. 6.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