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케이블카 건설을 막기 위한 긴급모금

2015년 8월 24일 | 기타

설악산 케이블카 건설 결정(28일 예정)을 저지하기 위한
신문광고비 마련 긴급 모금에 참여해주세요!!!

 8월 28일을 국립공원 설악산을 지키는 날로 만들고자 합니다!

 설악산 케이블카 계획 지역은 국립공원이자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이며, 천연보호구역이자 백두대간보호지역입니다. 멸종위기종 1급 산양(천연기념물 217호)의 서식지이며, 한반도에서 생태적 가치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케이블카 계획은 환경부에 의해 이미 두 차례나 반려된 적이 있습니다(2012. 2013.).

 그런데 박근혜대통령이 대기업의 규제완화 요구에 따라 케이블카를 직접 지시하면서 계획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환경을 지켜야할 환경부가 지방의 케이블카 건설을 컨설팅하고, 환경정책평가연구원이 수요를 부풀려 경제성을 만들어 주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이제 설악산 정상부에 호텔과 레트로랑 계획까지 발표하고 있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 케이블카 허가는 막개발의 빗장인 셈입니다.

 28일 국립공원위원회가 열리고, 케이블카 허가 여부가 결정납니다. 하지만 국민들이 관련 소식을 거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의 참여와 후원으로 일간지의 전면 광고를 추진합니다. 함께 나서서 설악산을 지켜 주십시오.

 5,000 시민이 참여하여 8월 28일을 국립공원 설악산을 지키는 날로 만들어주십시오!

8월 27일자 신문에 광고를 실을 예정입니다.

 ◯ 참여 방법
• ARS 전화후원 060-701-0011 (한통화 3,000원)
• 계좌 입금 _ 우리은행 1005-402-326916 환경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