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지구 시민생태모니터단 모집

2006년 10월 11일 | 기타

청라지구 시민생태모니터단 모집 황새, 저어새, 고니, 검은머리갈매기, 알락꼬리마도요, 삵, 금개구리, 맹꽁이, 물장군, 반딧불이 ! 이들은 멸종위기종이라는 것 말고도 청라지구에 서식/도래하는 동물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천 내륙 유일의 철새도래지이자 야생동식물의 보고로 자리매김한 청라지구가 경제자유구역이라는 미명아래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 이곳에 벌써 겨울을 알리는 큰기러기(멸종위기2급) 무리가 찾아들고 있습니다. 청라지역은 1984년까지 두루미도래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던 곳으로 지금은 도요새무리류 비롯하여 흰뺨검둥오리, 중대백로, 쇠백로, 황조롱이, 말똥가리, 고라니, 너구리 등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인간으로부터 외면받던 그곳을 철새를 비롯한 야생동물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회색도시, 오염도시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인천이 모든 생명이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도시의 희망을 발견한 곳입니다.    인천녹색연합에서는 인천의 생태도시로의 희망을 발견한 청라지구에 대한 지속적인 생태모니터를 실시하려고 합니다. 모든 생명이 하나됨을 희망하며 녹색연합 회원과 인천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모니터일 :  매주 금요일 늦은 3시, 인천녹색연합 사무실에서 출발 접수마감 :  2006년 10월 18일(수) 참여대상 :  관심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가능 예비모임 및 현장답사 : 2006년 10월 20일(금) 오후2시30분 인천녹색연합 사무실 ***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댓글은 달아주시거나 사무실로 전화를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 생태도시부 장정구 032-548-6274, 011-630-3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