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린우리당 장향숙의원의 ‘구강보건법’ 개정안 발의로 촉발된 수돗물불소화논란이 인천지역사회에서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수돗물에 불소(쥐약 등의 성분으로 사용하는 독극물)를 넣는 것이 인체에 유해할 뿐만아니라 환경을 오염시키기 때문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등 일부 시민단체에서 불소화를 충치를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며 적극 추진하고 있어 시민단체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인천에서도 안병배시의원을 중심으로 조례제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불소화가 현실화될 수 있는 급박한 상황이며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습니다. 조례를 상정하기 전 인천시의회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기에 이른 것입니다. 이번, 토론회에는 대표적으로 수돗물불소화를 반대하는 녹색평론 발행인 ‘김종철 교수’와 ‘박병상 박사’가 토론자로 나섭니다. 수돗물불소화가 무엇인지 잘 모르시거나, 불소화 문제에 관심있는 회원과 적극적으로 불소화 반대입장을 제기할 회원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일시: 2005. 11.11(금) 14:00 -장소: 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실 -토론자: 김종철 교수, 박병상 박사. 수돗물불소화 찬성측 인사(김정범교수, 김유석) 2명 등 *관련자료는 인천녹색연합 홈페이지 ‘녹색의 눈’과 ‘보도자료’란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