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 세상을 바꾼다” 친환경 먹거리 ‘생생요리 콘테스트’ 황춘화 기자 bom@insimin.com 인천녹색연합은 ‘Food change The World-음식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일 인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생생요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채식요리와 건강요리,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요리법의 응모기준에 따라 참가자 모두 영양과 신선함을 살린 아이디어 음식을 선보였다. 인천녹색연합생활위원 박선영 간사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오염되지 않고 자연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먹거리로 건강한 밥상을 차리고 싶은 마음이 엄마들의 마음이라며 모두 함께 자연을 담는 맘으로 생생요리 한마당에서 밥상머리 환경운동을 펼쳐보자”고 말했다. 가족들을 위한 건강한 밥상 차리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참가자 들은 각자 준비한 음식을 정성껏 만든 후 다른 참가자들의 요리정보를 수집하는 등 대회에 참가한 출품음식에 대한 요리법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생생요리 한마당 수상자는 김경원(채소랑 나물이랑상), 허영옥(밥한알 깨한알상), 이화숙(손끝에 뭍은맛상), 최연순·조복순·송미선(자연과사람을 생각한상) 씨가 각각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