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소박한 밥상 후기!

2004년 11월 9일 | 회원소모임-기타

하늘이 맑은 가을날! 11월의 소박한 밥상은 박선영간사님! 댁에서,,, 집안 구석구석이 쥔장의 성격만큼이나 그 자체였다는!?… 알뜰살뜰 살림솜씨!^^*♥ 수고 많이 하셨구요. 좋은 시간..감사해용!^^ 오늘의 요리(?)는 시래기밥!(드셔는 보셨나요?) 간단하면서도 맛좋은… 함께 만들어봐요. 무청 말린것을 삶아서 깨끗이 씻지요.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요. 밥에 얹어 넣어 먹을 양념장도 미리 만들어 놓고요.   불린쌀과 시래기를 솥단지에 넣고 밥을 하지요.    이때, 쌀과 시래기를 켜켜이 넣어야 골고루     맛있는 밥이 되더라구요.   완성된 밥이랍니다.   후식으로는.. 요술을 부려서 만들어낸 송편과 과일,,,차로,,,, 간사님의 남편의 잠자리를 위하여 일찍 자리를 서둘러 떨어지는 가을을 만나러 인천대공원으로 향하는 소박한 밥상팀! 이곳에서 떨어져 사라져가는 가을을 담아 보았지요. 이!가을 여인들과 함께,,, …가을 여인들 같나요? 모습만큼이나 맘 또한 아름다운 여인들!… 재롱둥이 여인도 보실랍니까? 누구에게 이런 재롱을 떠는지 참!?….. 바바리여인도,,,   흐려지는 여인들의 뒷모습처럼 이 가을도 사라지려나 봅니다. 아! 가을이여!! 가을의  계절은 또 다시 오겠지만, 오늘의 가을은(?),,, 그래서 가을은 슬픈가 봅니다. 오늘은 왠지 샌치해진 소박한 밥상은 아니였는지? 그래두 희망찬 내일의 소.밥팀 홧!~팅^^* **담달 소박한 밥상은 12월 14일 두번째 화요일 오후2시에    녹색사무실에서 합니다.   일년동안 꾸려온 살림과 미래(?)의 소박한 밥상 살림을 어떻게 해야할지 계획을 짜보려고 합니다. 좋은 의견도 모아모아서 이날 뵈요. 혹! 사정이 발생되면 퍼뜩 연락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