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사각사각’ 무더위야 가라!

2005년 7월 8일 | 회원소모임-기타

‘아삭아삭, 사각사각’ 무더위야 가라! 여름철, 과일을 먹는 색다른 방법      “제철 과일 그대로 얼려먹자” 여름은 과일의 계절이기하다. 늘상 먹던 방법이 아닌 색다른 방법으로 과일을 먹고 여름 무더위도 이겨보자. 몇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과일의 껍질을 벗기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얼리기만 하면 그대로 과일 얼음이 만들어진다. 입 안에서 살살 녹여 먹는 시원한 과일 얼음은 가까운 곳에 나들이 갈 때 가져가면 더욱 좋다. 과일에 따라 얼려 먹는 방법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수박 딸기 ◇ 수박 과육 부분만 먹기 좋은 모양과 크기로 썬 뒤 얼린다. 씨를 모두 빼내고 얼리면 갈아서 먹을 때 더욱 편하다. ◇ 딸기 얼린 뒤에는 꼭지를 떼어내기 어려우므로 얼리기 전에 미리 꼭지를 딴다 ◇ 멜론 반을 잘라 씨를 깨끗하게 긁어낸 뒤 스쿠프로 동그랗게 떠서 얼린다. 키위 포도 ◇ 키위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뒤 얼린다. ◇ 포도 껍질째 얼리거나 끓는 물에 살짝 데치면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꼬치에 꿰어 얼리면 한 개씩 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 바나나 껍질을 벗겨서 얼리면 까맣게 색이 변할 수 있으므로 껍질째 얼린다. 껍질을 벗겨서 얼릴 때는 바나나 위에 레몬즙을 뿌리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 아니면 쿠킹 호일이나 랩에 싸서 얼리는 것도 방법. ◇ 참외 껍질을 벗겨 씨를 깨끗이 발라낸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씨를 모두 발라내면 먹을 때 편하고, 깔끔하게 얼릴 수 있어서 좋다. 링 모양으로 썰어 얼리면 먹을 때 링 안에 다른 과일을 장식할 수 있어 예쁘게 손님 대접을 할 수도 있다. Incheon@News /시민기자 문경숙(angel402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