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간만에 소박한 밥상 모임을 한 것 같아요. 8월엔 방학이라 건너 뛰고, 9월은 추석이 있는 달이라 이렇게 뒤늦은 마지막 화요일에 소밥 언니들을 만날 수 있었네요. 모처럼 모였는데… 많은 언니들이 참석을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계획했던 ‘식품안전교육’을 진행 했답니다. 콜라, 환타, 망고, 야쿠르트, 스카치, 헬로우 팬돌이, 포카리 스웨트, 오렌지 쥬스 등의 당도를 실험했는데… 콜라에 제일 많을 줄 알았던 설탕이 환타와 야쿠르트에 더 많이 있네요. 위에 있는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캔환타 하나에 각설탕 9개가 들어 있구요. 그 작은 야쿠르트에도 3개나 들어 있어요. 설탕이 왜 나쁜지는 모두 아시죠?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 실천은 어렵지만, 한번쯤 다시 새겨 볼 때가 아닌가 합니다. 언니들 모두 반가웠구요~ 다음엔 소밥언니들 모두 뵐 수 있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