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자전거축제

2006년 6월 11일 | 기타

6월 10일(토) 제1회 인천자전거축제 자전거, 자동차와 동등한 교통수단임 선포 인천시민 600여명 자전거 대행진 참가 2006년 6월 10일(토), 인천녹색연합은 에너지시민연대와 안남중학교, (사)자전거사랑인천본부와 함께 경인교육대학교 운동장에서 인천시민과 학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인천자전거축제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학생대표(안남중학교 장선미, 장지웅)들은 자전거가 자동차와 동등한 교통수단임을 선포하고 친환경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전용도로와 보관소, 조례제정 등 자전거의 권리 찾기를 다짐하는 자전거독립선언문을 낭독하였다. 이어 참석자들은 경인교육대학교 운동장을 출발하여 부평IC를 지나 부평구청사거리에서 유턴하여 계산삼거리까지 돌아오는 자전거대행진을 진행하였다. 장대비가 내리는 중에서 참석자 대부분은 끝까지 완주하여 계양구의 부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내년을 기약하며 해산하였다. 인천녹색연합은 인천을 친환경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년 인천자전거축제를 개최하여 에너지, 대기오염, 교통문제 그리고 국민건강문제 해결의 대안인 자전거의 생활화를 위해 자전거조례제정, 실질적인 자전거도로와 보관소 확충, 무료수리시설과 대여시설을 인천시를 비롯한 자치단체에 강력하게 요구할 것이다. *** 폭우로 자전거를 제외한 경품추첨을 나중으로 미룰 수 밖에 없었다. 6월 14일(수), 경찰관 입회하에 인천녹색연합 사무실에서 추첨을 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아름답고 고마운 분들, 안남중학교 300여명의 학생과 선생님들, 자전거사랑인천/서울본부의 100여명 회원들, 100여명의 일반참가시민, 인천녹색연합 김성중대표님과 회원님들, 녹색연합 최승국 협동사무처장,  교일학원 전병학원장, 경인교육대학교와 부평초등학교 관계자, 안전한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계양경찰서와 부평경찰서의 경찰관 그리고 환자 후송에 도움을 주신 계양소방서 대원들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