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촛불집회였습니다. 사무실 안도 어찌나 춥던지… 절로 떠오르던 노래. 어릴적 동요로 불렀지요~! 겨울바람 입니다. 개사된 노래로 한번 불러보셔요. 겨울바람 손이 시려워(꽁) 발이 시려워(꽁) 롯데건설때문에(꽁꽁꽁) 손이 꽁꽁꽁(꽁) 발이 꽁꽁꽁(꽁) 롯데건설때문에(꽁꽁꽁) 어디서 골프장개발 불어왔는지 이익진인지 안상수인지 너무너무 얄미워 손이 시려워(꽁) 발이 시려워(꽁) 롯데건설때문에(꽁꽁꽁) 손이 꽁꽁꽁(꽁) 발이 꽁꽁꽁(꽁) 롯데건설때문에(꽁꽁꽁) 어제 날짜로 계양구 대책위에서는 보도자료를 배포했습니다. 얼마전 공식적인 석상에서 계양구청장이 계양산 골프장 건설 계획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 ‘테마파크”롯데월드’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등 여전히 주민들에게 개발 환상을 심어주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난해(2월 7일) 계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목상동 골프장/ 다남동 근린공원(테마파크)’ 사업설명회를 통해 롯데에서 직접 이야기했고 자료도 남아있건만…. 여전히 구청장은 골프장 사업 추진으로 130~150억의 세수가 나오고, 30억원의 세금 증대 효과가 있다고 말합니다. 롯데측이 제시한 지방세는 7억원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요…. 1년이 다 되가는 일이라 이익진 구청장이 잊었나 봅니다. -_- 사진제공 / 임희동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