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사단 앞 농성에 들어가며

2009년 9월 2일 | 한남정맥•공원녹지

롯데가 추진하려고 하는 계양산롯데골프장 예정부지 내에는 군부대가 있어 골프장 추진이 어렵게 되었다. 또한 17사단도 네 차례에 걸쳐 골프장을 부동의 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5차 재협의 요청에 즈음하여 군부대가 롯데건설과 협의하여 골프장건설에 동의했다는 등의 설에 우려가 되는 상황이다. 이에 9월 1일(화) 오전 11시, 17사단 앞에서 시민단체 활동가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골프장 부동의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17사단 앞 농성에 들어갔다. 17사단 앞 농성은 9월 1(화)일부터 11일(금)까지 (주말 제외) 하루에 두 단체 이상 농성에 참여하는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사단장이 퇴근하는 6시즈음까지 이루어진다. 인천녹색연합에서는 농성이 시작되는 9월 1일(화)에 인천녹색연합 유종반 공동대표와 박주희 활동가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