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골프장 입목축적 허위조작 정당 진상조사단 발족

2009년 11월 4일 | 한남정맥•공원녹지

2009년 11월 4일(수) 오전 11시 30분, 인천시청 앞에서 계양산롯데골프장 입목축적 허위조작 정당 진상조사단 발족식이 있었다. 10월 21일 민주당 인천시당,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진보신당 인천시당, 사회당 인천시당이 입목축적 허위조작 관련하여 계양산 현장방문을 하였고, 10월 25일 네 당의 첫 실무책임자 회의를 가졌다. 10월 28일, 10월 29일, 11월 2일, 3일간 롯데건설이 정한 7개 표준지에 대한 입목축적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위원회의 주장대로 롯데건설의 입목축적 조사가 허위, 조작됐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 허위조작된 문서를 근거로 통과된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결정 무효, – 산림청이 공개적인 직권조사 실시하고 롯데로부터 용역 받은 영림사를 관련법에 의해 처벌, – 각 정당별로 지속적인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관련 보고서 발간, – 계양산 골프장 관련 행정절차 과정에서 붉어졌던 불법, 비리, 특혜, 편법 행정을 조사하고 관련자 처벌 및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10월 7일부터 계양산 정상에서 진행하던 진행하던 계양산 골프장 저지를 위한 인천시민위원회의 농성은 정당합동 진상조사단 발족을 계기로 오늘 11월4일(수)부터 평일은 인천시청 정문앞에서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단, 토요일 일요일은 종전대로 계양산 정상에서 오전 10시부터 일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