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의 꼼수

2014년 8월 19일 | 성명서/보도자료

-서울시는 수자원공사의 여의도 선착장 사용 승인 요청을 거부하라- 한강~서해간 중대형여객선 운항은 이미 백지화된 한강운하를 되살리는 것 ■ 일시 : 2014년 8월 19일(화) 오전10시30분 ■ 장소 : 광화문 광장 ■ 내용 경인아라뱃길을 관리하는 수자원공사가 중대형 여객 유람선을 투입하여 경인운하를 이용해서 여의도에서 인천 연안부두와 서해섬에 이르는 구간을 운항하겠다고 합니다. 인천아시안게임 기간 중에 선수단과 시민의 공공교통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지만, 속내는 물류 기능이 상실된 경인운하를 단기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관광 활성화로 활용해 보겠다는 의도입니다. 원래의 한강의 모습으로 복원하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해 봐야 할 시점에 오히려 또 다른 개발을 부추기고 있는 셈입니다. 경인운하공대위는 기자회견을 통해, 중대형 여색선 운항을 위한 수자원공사 여의도 선착장 사용승인 요청을 서울시가 거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보도자료 전문보기 https://greenincheon.org/board/zboard.php?id=statement&no=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