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지구 내 심곡천하류에서 발견된 멸종위기2급의 곤충인 물장군> <취재요청> 청라지구 멸종위기종보호 릴레이 1인시위,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 앞에서 2단계 돌입 !!! 청라지구에 서식하는 금개구리와 맹꽁이, 황새와 고니, 검은머리갈매기 등 22종에 달하는 멸종위기동식물에 대한 보호대책을 수립하지 않고 청라1공구에 대한 기공식을 하는 등 청라지구 개발사업을 강행하는 한국토지공사와 인천시 등 관계자와 관계기관을 규탄하고 자연환경재조사/환경영향재평가 등을 요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가 8월 22일(화)부터 2단계에 돌입한다. 7월31일 시작된 릴레이 1인시위는 지금까지 ‘인천청라지구 야생동식물 보호 시민사회단체협의회(청라지구시민협의회)’ 관계자와 인천시민 14명이 참가하여 인천시청 본관 앞에서 진행하였다. 그러나 인천시와 한국토지공사는 아직까지 멸종위기종 보호를 위한 납득할만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다. 현재 인천시에서는 한국토지공사와 재경부에 멸종위기야생동식물에 대한 서식현황을 정밀조사하여 보호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한 상태이나 한국토지공사에서는 별다른 대책을 수립하지 않고 있다. 오히려 청라지구에 대한 2단계 실시계획승인 신청을 기도하고 있어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 앞에서 이를 규탄하는 1인시위를 이어갈 것이다. 1인시위 2단계는 미래인천의 주인공인 어린이들부터 시작한다. 이 아이들은 수십년후에도 인천내륙 유일의 철새도래지이고 멸종위기종의 마지막 피난처인 청라지구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을 계속 볼수 있기를 소망하는 어린 친구들이다. 앞으로도 1인시위는 인천시민과 함께 인천시와 한국토지공사 등 관련기관에서 납득할만한 조치가 취해질 때까지 무기한 실시할 계획이다. ■ 릴레이 1인시위, 2단계 돌입 – 일 시: 2006. 8. 22(화) ~ 무기한, 08:00 – 10:00 – 장 소: 한국토지공사 인천지역본부 현관 – 참 여: 청라지구시민협의회 관계자와 회원, 인천시민 – 첫번째 참가자 : 최현수( 한길초등학교 4학년 ), 정호준( 신대초등학교 5학년 ) – 문 의: 장정구(청라지구시민협의회 간사 / 인천녹색연합 생태도시부장 , 011-630-3437 ) 2006. 8. 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