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
인천시민위원회는 인천의 진산, 계양산 파괴를 추진하는 정치인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에 대하여 ‘계양산 파괴 인명부’를 작성할 계획이다.
‘계양산 파괴 인명부’는 인천시민의 뜻에 반하여 인천의 진산이자 핵심녹지축인 계양산 파괴를 추진한 사람들에 대하여 영원히 책임을 묻기 위한 것이며, 작성된 인명부는 인터넷 등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계양산 파괴 인사는 이익진 계양구청장과 최종 승인할 경우 안상수 시장을 포함한 정치인, 신격호와 롯데건설의 임원, 송영달 도시계획국장 등 인천시의 개발관료,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불합리하게 찬성을 주도한 위원, 적극적으로 찬성운동을 한 관변단체장 등이 될 것이다.
현재 인천시민위원회는 찬성을 주도한 도시계획위원들의 명단을 분석하고 있으며, ‘계양산 파괴 인명부’ 후보에는 송영달 도시계획국장을 비롯한 20여명이 거론되고 있다. 인천시민위원회는 ‘계양산 파괴 인명부’ 작성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해 정밀한 검증에 들어갈 방침이다.
‘계양산 파괴 인명부’는 지방선거와 총선 시에 이름과 함께 행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공개해 낙선운동도 펼칠 계획이며, 인터넷 등으로 상시 공개해 인천시민들로부터 영원히 지탄을 받도록 하여 그 행위에 대하여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인천시민위원회는 ‘계양산 파괴 인명부’를 개발제한구역2차관리계획안이 인천시장에 의해 최종 승인되는 시점에 작성하여 소위원회에서 검증작업을 거친 뒤 인터넷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2007. 8. 30
■문의: 인천시민위원회 한승우 사무처장(010-6253-8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