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2010년 중점사업과제선정

2009년 2월 8일 | 성명서/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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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자료> 인천녹색연합 2009~2010년 중점사업과제선정

   – 최용순, 계성스님, 유종반 공동대표와 장정구 사무처장 체제 출범

   – 생태도시인천, 도시생태공동체와 녹색세상 실현 등 3대비전 제시


  인천녹색연합은 2월 7일(토) 오후3시, 인천광역시 교통연수원(계양구소재)에서 회원총회를 개최하여 2009~2010년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고 중점사업과제를 선정하였다. 새롭게 구성된 지도부로는 유임된 최용순 대표(농협지점장)를 비롯하여 계성스님(조계종 포교부장), 유종반(초록누리 이사장)을 공동대표로, 그동안 공석이었던 사무처장에 장정구(38세)씨를 선출하였다.


  녹색성장, 녹색뉴딜이라는 이름으로 강행되는 대규모 토목공사와 인천지역경기부양이라며 진행되고 있는 계양산골프장, 경인운하, 송도갯벌매립, 조력발전소추진, 도시재개발사업 등 환경현안이 산적해 있다. 위기에 처한 우리아이들과 이웃생명들의 미래를 위해 2009년 인천녹색연합 회원총회에서는 생태도시인천, 도시생태공동체실현, 녹색세상실현을 비전으로 <생태도시만들기운동>,<자연환경보전운동>,<녹색교육활동>,<생태공동체활동>,<투명성과 전문성확보>를 2009년~2010년 5대 중점사업과제로 선정하였다.


  첫째, 회색도시 인천을 생태도시로의 전환운동을 전개한다. 공장과 아파트의 회색도시 인천을 모든 생명이 어우러질 수 있는 생태도시, 녹색도시로의 전환운동을 전개한다. 친환경대안교통수단인 생활형자전거정착운동, 대기질개선과 기후변화대응활동을 전개하며 골목길의 가치 재조명을 통해 재개발과 도시공간의 생태/문화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둘째, 인천의 자연환경을 미래세대에게 온전하게 전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인천시의 재벌특혜행정으로 골프장이 추진되고 있는 계양산, 경제자유구역개발사업과 대규모조력발전소, 바다모래채취로 훼손위기에 있는 송도와 강화도 등 인천․경기만 갯벌과 인천앞바다, 한강하구의 보전활동을 총력적으로 전개한다. 또한 사회적인 합의와 상식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강행되고 있는 경인운하대응을 위한 연대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셋째, 미래세대와 이웃생명을 위한 녹색교육활동을 전개한다. 아이들의 생태감수성을 키워가는 ‘초록동무, 반디친구들, 게눈’ 등 어린이와 청소년교육활동뿐만 아니라 일반시민과 회원을 대상으로 한 환경해설가양성과정교육을 통해 모든 이웃생명을 배려하고 사람과 자연, 사람과 사람사이의 관계성 회복을 위한 생명문화교육전환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간다.


  넷째, 모든 생명이 존중받으며 평화롭게 살아가는 초록누리를 열어간다. 인천도심에서의 생태공동체뿐 아니라 에너지자립, 생태관광 등을 통해 자연생태계가 살아있는 그러나 개발압력이 거세지고 있는 볼음도와 장봉도 등 인천 섬에서 크고 거창한 것이 아닌 작고 소박한 그리고 느린 녹색삶의 가치를 전파한다. 


  다섯째, 회원과 시민이 활동의 주체로 서는 활동을 전개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인천과 마을 단위의 삶터를 기반으로 회원이 중심이 서는 녹색생명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투명하고 안정적인 조직운영과 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다양한 미디어 활용을 통한 녹색활동의 홍보 전략을 마련하여    인천시민의 3%가 녹색시민이 되는 날까지 녹색생명사상을 전하는 활동에 매진할 것이다. 



                        


                                            2009. 2. 7



                                           인 천 녹 색 연 합



첨부. 인천녹색연합 공동대표와 사무처장의 프로필



                                                   문의 : 장정구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011-630-3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