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송도 갯벌 11공구 매립 추진에 대한 반대입장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
“천혜의 갯벌매립이 저탄소 녹색성장인가?”
“녹색도시 인천은 사라지고 연안갯벌 다 죽일셈인가?”
■ 일시 : 2009년 3월 12일(목) 오전 11시
■ 장소 : 송도LNG인수기지 도로옆 갯벌(약도 참조)
■ 내용
– 송도 11공구 갯벌매립의 문제점 발표
– 송도 11공구 갯벌에서 대형플랭카드와 함께 퍼포먼스
○ 2008년 10월말에 있었던 람사르총회 이후 불과 4개월 만에 국토해양부는 19건의 연안습지 매립 여부를 심의하기 위해 3월 18일에 중앙연안 관리심의회 (이하 심의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난해 7월 8일에 있었던 심의회에서 23곳의 연안습지 매립을 승인한 이후 8개월 만의 일입니다.
○ 심의회에 상정된 매립 요청지는 모두 19곳으로 전체 신청 면적이 무려 12,262,713㎡(3,709,470평)에 달합니다. 특히 이중 인천시가 요청한 송도매립지 역은 10,156,120㎡(3,072,226평)으로 전체 매립 신청 면적의 90%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송도매립지역은 경제자유구역이라는 미명 아래 개발되지만 실제로는 주거단지와 상업단지, 산업․유통시설 등이 50%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 이와 관련하여 인천 지역의 환경단체들은 인천시의 매립계획을 규탄하며 언론사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기자회견이후 송도갯벌 매립 반대 거리홍보 및 연안걷기행사가 13일, 14일에 걸쳐 진행됩니다. (기자회견문은 당일 현장에서 배포합니다.)
2009년 3월 11일
가톨릭환경연대 인천녹색연합 인천환경운동연합
* 문의: 인천환경연합 조강희 (011-9156-6622)
인천녹색연합 안근호 (010-8910-2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