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사단의 계양산골프장부동의촉구 1인시위 돌입 !

2009년 3월 30일 | 성명서/보도자료

 

<취재요청> 17사단의 계양산골프장부동의촉구 1인시위 돌입 !

        

   제 목 : 17사단의 계양산롯데골프장 부동의원칙고수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

   장 소 : 육군17보병사단 사령부 정문(인천광역시 부평구 일신동 소재)

   일 시 : 2009.3.31~무기한  (매일 07:30~09:30, 2시간)  

        – 첫날(3월31일) : 장정구 /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 현재 계양산롯데골프장과 관련하여 환경부에서는 사전환경성검토를, 국방부(17사단)에서는 골프장예정지 중 약58만㎡가 군사시설보호구역에 해당하여 군작전성검토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군활주로를 3도 틀어 제2롯데월드를 허가하는 등 국방부의 롯데특혜행정으로 계양산롯데골프장문제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 인천녹색연합을 비롯한 계양산시민위원회에서는 17사단과 수도군단에 시민의견전달, 기자회견과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형태로 군사시설보호구역인 계양구 목상동에 골프장부동의할 것을 촉구하였으며 지금도 계양산의 하느재에서 릴레이1일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방부와 수도군단, 17사단은 인천시민의 84%가 골프장을 반대하고 있음에도, 해당부지가 군사시설보호구역임에도 부동의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 이에 계양산롯데골프장 반대활동을 주도해온 인천녹색연합은 무기한으로 17사단의 롯데골프장부동의입장을 촉구하는 1인시위에 돌입합니다. 1인시위를 통해 만약 17사단이 롯데에서 제시한 ‘지하벙커와 방탄벽설치 등’을 조건으로 계양산롯데골프장을 동의한다면 사격장의 안전에 대한 책임뿐 아니라 롯데에 대한 특혜로 발생하는 인천시민들의 강렬한 저항과 군사기저하 등 모든 책임이 17사단에 있음을 분명하게 전하려 합니다.


○ 17사단이 부동의하면 계양산롯데골프장은 중단될 수밖에 없습니다. 17사단이 골프장을 부동의하여 계양산이 우리 아이들과 이웃생명들에게 온전하게 전해질 수 있도록 기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보도 부탁드립니다.


                                            2009.  3.  30 

                                          인 천 녹 색 연 합    


                                                  문의 : 장정구 인천녹색연합 사무처장  011-630-3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