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골프장 입목축적 허위조작 정당합동 진상조사단 발족기자회견
11월4일(수) 오전 11시30분 인천시청앞
계양산 정상농성 시청앞으로 이전… 주말은 정상에서
계양산 골프장 입목축적 허위조작에, 롯데건설은 인천시의 공동조사제안을 거부한채 시민위 간부 3인을 고소했고, 이에 발맞춰 산림청과 인천시는 소송중이므로 직권재조사를 할 수 없다고 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인천지역 정당들이 합동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11월4일(수) 오전 11시30분 인천시청앞에서 민주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회당 인천시당이 <계양산골프장 입목축적 허위조작 진상조사단> 발족 기자회견을 갖습니다.
진상조사단에는 민주당 문병호 인천시당 정책위원장과 이용규 민주노동당 인천시당 위원장, 이상구 진보신당 인천시당 공동위원장, 민경철 사회당 인천시당위원장 민주당 홍영표 국회의원, 신학용 국회의원, 송영길 국회의원, 민주노동당 홍희덕 국회의원, 진보신당 조승수 국회의원을 공동단장으로 참여합니다.
특히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4개정당 합동으로 롯데건설 표준지 7곳에 대한 입목축적조사를 하여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10월7일부터 계양산 정상에서 진행하던 계양산 골프장 원천무효, 릴레이 농성을 인천시청앞으로 이전하여 진행합니다.
인천시청앞 농성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각 단체별 릴레이 1인시위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단, 주말인 토요일 일요일은 예전처럼 계양산 정상에서 오전 10시부터 일몰까지 진행합니다.
농성은 정상농성을 신청하신 분들이 그대로 옮겨갑니다.
오늘 인천시청앞 첫 농성은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가 진행하며 기자회견이 끝나고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