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갯벌 매립철회를 위한 어민집회

2010년 2월 3일 | 성명서/보도자료

 


 취재요청


       송도갯벌 매립철회를 위한 어민집회

                         2월 4일(목) 오후 1시 송도갯벌타워


                            –  때 : 2010년 2월 4일(목) 오후1시

                           -장소 : 인천송도 갯벌타워

                           -주최 : 소래,월곶,오이도 어촌계어민 200여명

                     -참여단체 : 연세대학생회,인천습지위원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신청한 송도11공구공유수면매립사업 환경영향평가(본안)에 대한 심의가 현재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강유역환경청은 2월 4일 오후 2시 갯벌타워에서 송도11공구 환경영향평가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조만간 매립결정권자인 인천지방해양항만청에 환경영향평가 협의의견을 전달합니다.


이 회의에 앞서 소래,월곶,오이도 어민 200여명은 오후 1시부터 집회를 열고 매립면허가 나오기 전 단계인 환경영향평가에서 매립철회를 강력히 요구할 예정입니다. 이에 반해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여전히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며 매립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일 있을 전문가 자문회의에 대한 소문에 의하면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환경영향평가 용역업체가 전문가들에게 로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인천대 고위관계자도 11공구에 들어설 제2캠퍼스조성을 위해 전문가들에게 압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내일 집회에 참석하시어 이런 의혹을 해결해주시고 송도 갯벌이 삶의 전부인 어민분들의 호소를 들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오시는 길 : 인천경제청 건물 옆 갯벌타워 출입구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2010.2.3


               소래,월곶,오이도 어촌계,인천습지위원회                          


           문의 : 이희근 오이도 어촌계장 010 8850 4028

                안근호 인천녹색연합 연안보전부 활동가 010-8910-2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