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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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신 언론사
제 목 친환경학교급식지원조례 보류시키는 삽질 계양구의회 규탄 및 조례통과 촉구 기자회견 보도요청의 건
1. 언론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귀 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은 지난해 9월 인천지역 내 기초단체 중에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조례가 없는 중구, 동구, 부평구, 계양구, 옹진군 5개 기초단체에 조례를 제정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바 있습니다. 우리는 기자회견 뿐 만 아니라 기초단체장을 개별 면담하여 조례제정을 촉구하였고 구별 기자회견등을 통하여 구민의 요구를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동구, 중구, 부평구가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조례제정을 마쳤습니다.
계양구의회는 2010일 3월 30일 상임위와 31일 본회의에서 학교급식조례를 다룰 예정이었으며, 우리는 당연히 통과될 것으로 기대하였습니다. 그러나 3월 30일 해당 상임위에서 선거 시기를 앞두고 예민하다 하여 조례안을 통과시키지 않고 보류시켰으며, 본회의에는 상정도 되지 않았습니다. 지방선거이후 6대 구의회에서 다룬다고 합니다.
우리가 요구한 친환경무상급식조례에 한참 부족하지만, 전국 230개 기초단체중에서 200여개 기초단체에서 이미 제정된 학교급식지원조례조차 통과시키지 못하는 계양구의회의 무능함과 안일함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미 전남목포에서는 한발 앞서 무상급식 조례가 제정되는 상황을 고려할 때 오늘의 계양구의회는 구민의 요구를 처참하게 짓밟은 것입니다. 계양구의회는 의정비 인상 여론조작으로 구의원 3명이 의원직을 박탈당했고 얼마 전에는 삽자루 난동까지 부린 부끄럽기 한이 없는 비리, 무능의 구의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빠른 시일 내에 임시회를 소집하여 기필코 현재 5대 구의회에서 조례를 통과시킬 것을 촉구하였으며, 이러한 규탄과 요구를 항의서한으로 전달하였습니다. 많은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다 음 =
* 제목: 친환경학교급식지원조례 보류시키는 삽질 계양구의회 규탄 및 조례통과
촉구 기자회견
* 일시: 2010년 4월 1일(목) 오전 11시
* 장소: 계양구의회 (작전역 근처)
* 주최단체
–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
– 친환경 학교급식을 바라는 계양구 단체 및 학부모 일동
* 주요 진행내용
– 사회: 장동수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 공동집행위원장)
– 경과보고 : 박인숙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 공동집행위원장)
– 규탄발언 : 이언기(인천광역시 교육위원),
방제식(민주노동당 계양 지방자치위원장)
– 기자회견문 공동 낭독 : 양진선(계양생협 이사장),
정광훈(인천친환경무상급식추진위원)
– 항의서한 전달
첨부 기자회견문. 이상 끝.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
(공동대표: 신복수, 이순우, 이예교, 임병구, 홍재웅)
담당자 공동집행위원장 박인숙 011-793-6573/ 장동수 010-3459-4837
시행 집행위 2010-4-1(2010.4.1) 접수
우 403-848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 1131-13 백세빌딩 2층 201호
전화 032-442-0812 전송 032-442-0814 / 공개
(가톨릭환경연대,강화도환경농업농민회,계양생협,남동연수생활협동조합,민주노동당인천시당,실업극복국민운동인천본부,우리농촌살리기운동천주교인천교구본부,인천녹색소비자연대,인천녹색연합,인천생활협동조합,인천여성노동자회,인천여성회,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인천지역공부방연합회,인천평화의료생활협동조합,인천환경운동연합,전국공무원노동조합인천지역본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인천지부,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인천지역본부,전국여성노동조합인천지부,진보신당인천시당,참교육학부모회인천지부,참좋은생협,청소년인권복지센터내일,평화와참여로가는인천연대,푸른소비자생활협동조합,희망을만드는마을사람들)
<기자회견문>
– 친환경학교급식지원조례를 보류시킨 계양구의회는 대오각성하고, 빠른 시일 내 임시회를 소집하여 조례를 통과시켜라!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은 지난해 9월 인천지역 내 기초단체 중에서 친환경학교급식지원조례가 없는 중구, 동구, 부평구, 계양구, 옹진군 5개 기초단체에 친환경무상급식조례를 제정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우리는 기자회견 뿐 만 아니라 구별 단체장 면담과 구별 행동을 통하여 조례 성사를 위해 노력하였다. 계양구에서는 친환경 학교급식을 바라는 계양구 단체와 함께 지난해 9월 25일 이익진 계양구청장을 면담하여 조례제정을 촉구하였고 기자회견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민의 요구를 전달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비록 무상급식까지는 가지 못했지만 친환경급식을 지원할 수 있는 학교급식지원조례가 동구, 중구에 이어 올해 2월 19일 부평구에서 조례가 제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인천지역 10개 기초 단체 중에서 옹진군을 제외한 마지막 9번째 조례가 제정될 것으로 예상했던 계양구의회는 2010일 3월 30일 해당 상임위에서 선거 시기를 앞두고 예민하다 하여 조례안을 통과시키지 않고 보류시켰으며, 31일 본회의에는 상정도 하지 않았다.
당연히 통과될 것으로 기대했던 조례가 이렇게 구의원들의 안일한 판단과 무능함으로 통과되지 못하고 끝나버린 것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학교급식지원조례는 전국 16개 광역시도 100%, 전국 230개 기초단체 중에서 90% 가까운 200여개 기초단체가 이미 제정되어 있는 너무도 당연한 조례이다. 빨리해도 부족한 것을 선거 핑계대면서 자신의 임무를 방기하고 세금만 축내는 계양구 의원들에 대해서 한숨만 나올 뿐 이다. 계양구 의회와 의원하면 떠오르는 것은 자신들의 의정비를 부당하게 인상하려고 여론을 조작하여 3명이 구의원직을 박탈당한 사건, 자신이 발의한 조례가 자유 투표에 부쳐졌다고 삽자루를 휘둘렀던 사건 등 비리, 무능, 허접한 사건 뿐 이다.
우리는 이런 계양구의원들에게 무엇을 기대할 것인가 회의가 들지만 친환경급식을 포기할 수 없어 조례가 통과될 때까지 계속 요구하고 싸워나갈 것 이다. 계양구 의원들은 이번 사태에 대하여 사과하고 하루 빨리 임시회를 소집할 것을 촉구한다. 이미 소집된 임시회는 폐회했지만 재직의원 1/3이상 요구가 있을 때 임시회가 소집될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 임시회를 열어 보류시킨 학교급식지원조례를 통과할 것을 촉구한다. 만약 임시회를 열어 통과시키지 않고 선거운동에만 매몰된다면 현재 모든 계양구의원들은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 이며, 계양구민의 강력한 규탄의 대상이 될 것임을 알아야 할 것 이다. 우리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친환경 급식, 무상급식이 성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히며, 제 5대 계양구의원들의 대오각성을 촉구한다.
2010년 4월 1일
인천학교급식시민모임
친환경학교급식을 바라는 계양구 단체, 학부모 일동
(계양생협, 민들레장애인야학, 민주노동당계양구위원회, 국민참여당계양위원회, 새봄교회, 인천녹색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계양구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중등서부지회, 참좋은생협, 청호전자통신노동조합, 평화와참여로가는인천연대계양지부, 효성동지역아동센터신나는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