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E, 송도갯벌의 운명을 인천시장후보들에게 공개적으로 묻다.

2010년 5월 19일 | 성명서/보도자료

SAVE_letter_송영길_2010-05-15_영문.doc

SAVE_letter_송영길_2010-05-15_한글.doc

SAVE_letter_안상수_2010-05-15_영문.doc

SAVE_letter_안상수_2010-05-15_한글.doc

SAVE, 송도갯벌의 운명을 인천시장후보들에게 공개적으로 묻다.

5월18일, 국제저어새보호협회 SAVE INTERNATIONAL(Spoonbill Action Voluntary Echo International)는 인천의 마지막 갯벌인 송도11공구의 매립계획에 대한 입장표명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안상수,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들에게 보냈다고 밝혔다.


국제저어새보호협회 (SAVE INTERNATIONAL)은 미국 U* C버클리 대학과 대만 국립대 등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활동 중인데 이번 공개서한에서 Derek Schubert 회장은 6월 20일~23일 인천을 방문하여 인천시장 당선자에게 인천내륙의 마지막 갯벌인 송도갯벌을 보존하고 이와 관련 매립이 아닌 친환경조성 계획을 전달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송도갯벌은 람사르 협약에 의해 보호받을 수 있을 만큼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습지이고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갯벌을 엄격히 보호하고 있음에도 인천경제자유구역 관계자들은 “미래의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말로 갯벌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현재 SAVE INTERNATIONAL를 비롯한 국제환경단체들은 국제 기업들과 미국 대학들을 상대로 송도 입주 계획을 재고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많은 언론 보도를 통해 한국의 습지 파괴를 비난하는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세이브인터네셔널은 송도갯벌에 대한 매립이 아닌 보존을 위한 대안 계획을 만들었으며, 보존된 갯벌은 세계수준의 연안습지공원이 될 것이고 송도거주시민,생태관광여행자들,투자자들에게도 온전히 환영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이와 같은 내용은 6월 20일~23일 인천방문 기간 중에 당선된 후보와 이 대안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위해 공식면담도 함께 요청하였다.



                                   

                                                2010.5.19 

                                      인천녹색연합

                             


     문의 : 안근호 인천녹색연합 연안보전부 간사 (010-8910-2536)

        

     붙임: SAVE INTERNATIONAL 서한원본, 번역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