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 숲해설가 양성기관 지정

2012년 11월 28일 | 성명서/보도자료

사진1. 인천녹색연합 숲해설가 교육과정 중인 모습
사진2. 인천녹색연합 숲해설가 교육과정 수료생이 숲해설가로 활동하는 모습


인천녹색연합, 숲해설가 양성기관 지정!
– 인천 최초의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양성기관 
– 인천・경기지역 숲해설가의 내적・외적 전문성 강화 및 네트워크 구축 발판마련

 

지난 10월 30일(화) 인천녹색연합은 산림청 공인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 분야)양성기관으로 지정되었다. 현재 (2012년 11월기준) 전국적으로 숲해설가 전문과정 26개, 숲길체험지도사 전문과정 3개 등 총29개 기관・단체가 산림교육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었고, 인천에서는 인천녹색연합이 유일하다.

2004년부터 인천에서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숲해설가를 양성한 인천녹색연합은 ‘자연안내자양성교육(현재 숲해설가 교육과정)’ 입문과정과 전문과정 교육을 각각 8회, 6회 진행하며 15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중 대부분은 인천녹색연합뿐 아니라 인천대공원, 부평나비공원, 남동구청, 인천환경공단 등 공공기관 및 공원에서 숲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인천지역 내에서 전문적인 숲해설가 양성교육을 하는 단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의 (예비)숲해설가는 산림청으로부터 공인받은 서울, 경기외부 지역의 기관에서 숲해설가 양성교육을 이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에 숲해설가 양성기관이 필요하다는 지역적 판단과 요구에 의해 인천녹색연합은 산림청에 숲해설가 양성기관으로 등록신청하여 지정받았다. 이에 인천녹색연합은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2012.7.26)에 의거, 약65강, 총170시간의 이론・현장교육 커리큘럼으로 숲해설가 교육과정을 진행하며, 140시간 이상을 이수하고 이론・시연・보고서 평가 및 30시간 현장실습까지 완료한 수료생에게 자격증을 발부한다. 2013년에는 내년 1월말에서 2월초 중에 접수받아 2월 말부터 7월말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녹색연합은 산림청 공인 숲해설가 교육과정을 통해 앞으로도 실제적인 숲해설 방법과 연계된 이론과 실습의 전문성 있는 교육을 제공하여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숲해설가를 양성한다. 또한 현재 활동 중인 숲해설가를 대상으로 한 심화교육도 전무한 상황이기에 인천・경기지역 숲해설가의 내적・외적 전문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더불어 인천지역 공공기관, 학교, 유치원 대상 숲해설 프로그램 강사를 연계하고, 숲해설가들간의 지속적인 활동교류 및 네크워크 구축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 문의 : 인천녹색연합 녹색교육팀장 박주희 032-548-6274, 010-7322-6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