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계양산 반딧불이 축제 시작!

2015년 9월 7일 | 성명서/보도자료

[보도자료] 2015 계양산 반딧불이 축제 시작!
롯데 신동빈회장에게 초청장 보내.
– 9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700여명의 시민 반딧불이 탐방.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2015 계양산 반딧불이 축제가 오는 94()부터 912()까지 9일간 계양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2015 계양산 반딧불이 축제 조직위원회에서 현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앞으로 계양산반딧 불이축제 개막식(95, 계양산연무정)을 앞두고 초정장을 보냈다. 계양산반딧불이축제가 진행되는 목상동 일대는 최근 경영논란을 일으켰던 롯데그룹(신격호) 소유의 땅이며, 롯데건설의 계양산골프장건설로 논란이 되었던 곳이다. 계양산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책임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현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 앞으로 초청장을 보낸 것이다.
 
계양산반딧불이축제는 계양산보전을 배경으로 2008년에 시작하여, 올해 8회째 진행되고 있다. 계양산의 생태적인 우수성을 알려내고 개발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시작한 계양산반딧불이축제는 계양산골프장문제와 계양산보전을위한한평사기운동 등도 함께 알려왔다. 그동안 참가자들이 골프장은 안돼요등의 의견서를 작성해 인천시에 전달한 바 있다.
 
올해는 인천시나 계양구의 예산지원 없이 환경단체를 비롯한 지역의 어린이도서관, 종교단체, 사회적기업 등 계양지역의 24개 크고 작은 단체들로 ‘2015계양산반딧불이축제조직위원회가 구성되었다. 또한 현장에서 활동하는 숲해설가,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반딧불이모니터링단이 꾸려졌다. 반딧불이 모니터링단은 지난 71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반딧불이가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된 목상동 다남동 등 계양산 일대 4 지역의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40여명의 자발적인 시민들에 의해 반딧불이를 주1회 이상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축제기간 동안 생태해설을 맡는 등 다양한 시민 및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될 수 있었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인 계양산 반딧불이 탐사820일을 시작으로 분초를 다투어 접수 되어 단 2일 만에 신청자 마감이 되어 여전히 인천시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받고 있는 축제임이 다시한번 확인되었다. 탐방코스는 계양산 다남동, 목상동, 연무정 일대 등 3~4코스로 꾸려지며 하루 60~75명의 시민들이 각기 다른 코스로 탐방한다. 9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700여명의 시민이 반딧불이 탐방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95() 오후 3시부터 ‘2015 계양산 반딧불이 축제개막식이 계양산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반딧불이걸게그림만들기, 계양산사진전, 떡매치기, 천연살충제만들기, 금속공예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진행되고, 5시부터 공연 및 개막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반딧불이는 전 세계 2100여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계양산에는 애반딧불이, 파파리반딧불이, 늦반딧불이 3종이 관찰되고 있으며, 지난 6월부터 8월 말까지 모니터링한 결과 147마리의 반딧불이가 관찰되었다. 축제기간에는 늦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2015 계양산 반딧불이 축제 조직위원회
 
문의 : 신정은 집행위원 010-6292-4430
 
*2015 계양산 반딧불이 축제 조직위원회
계산새마을금고, 계산중앙감리교회, 계양구지역아동센터연합회, 계양산한평사기운동본부
계양평화복지연대, 길벗어린이도서관, 나눔이있는교육협동조합, 돌멩이국도서관
미추홀학부모넷계양지부, ()놀이하는사람들인천지부, ()자연보호계양구협의회, 새봄교회
새봄지역아동센터, 어린이도서연구회계양지회, 인천녹색연합, 정의당계양구갑지역위원회
()아모르카페, ()푸르내흐르내, 참좋은두레생협, 한국기독교장로회인천노회김포계양시찰위원회
한 살림경인지부, 함께하는교회, 해인교회, 효성동지역아동센타신나는교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