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산 숲속의 외로운 투쟁기 1

2006년 10월 28일 | 미분류

10월26일부터 3일동안 계양산에서 롯데골프장건설에 반대하여 12m위의 소나무에서 외롭고 시위를 하고 있는 신정은(보름)활동가를 지원하다가 잠시 내려왔습니다. 지난 밤에는 롯데측의 관리자(지역주민)와 4시간에 걸친 실랑이가 벌어져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가슴졸이게 만들기도 하였습니다. 지금도 우리의 보름은 마음의 안정을 찾고 텐트 등을 재정비하여 시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img:gy_162.jpg,align=,width=680,height=453,vspace=5,hspace=10,border=0] [img:gy_132.jpg,align=,width=680,height=453,vspace=5,hspace=10,border=0] [img:gy_210.jpg,align=,width=453,height=680,vspace=5,hspace=10,border=0] [img:gy_207.jpg,align=,width=680,height=453,vspace=5,hspace=10,border=0] [img:gy_190.jpg,align=,width=680,height=453,vspace=5,hspace=10,border=0] [img:gy_202.jpg,align=,width=680,height=453,vspace=5,hspace=10,border=0] 보름은 골프장건설계획이 철회되지 않으면 나무에서 내려오지 않겠다고 합니다. 망가진 구조물을 고치기 위해 제가 올라가 보니 무척이나 무섭고 위태로왔습니다. 외롭게 인천시와 재벌의 개발동맹에 맞서 싸우고 있는 보름을 위해 지지방문과 불침번서기, 인천시와 롯데홈페이지에 항의 글 올리기  등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2006. 10. 28 3일만에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슴에 담고 계양산을 내려와 따뜻한 물에 세수한 나무꾼 올림 * 인천녹색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3-04-22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