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오랜만에 뵙겠습니다…

2007년 10월 25일 | 회원소모임-기타

에혀.. 바쁜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울 집에서 5분도 안 걸리는 거리에 환경축제장 테마파크가 있는데도 거길 한 번 못 가고 있네요.. 지난 토요일 사진모임도 갔었어야 했는데 사무실 일이 늦게 끝난데다 후배가 멀리서 날라 와 결국 못 가고.. 암튼.. 요즘은 사는게 사는게 아닌지라….. 어제 아침엔 글쎄… 욕실에서 뭔 생각을 그리 골똘히 했었는지 양치질 한답시고 칫솔에 치약을 짠게 아니라 남성용 면도젤을 짜서는 그 칫솔을 치아에 들이대고 양치질을 할 뻔 했으니 이거야…. 치매신이 제게도 강림하시려는건지.. 원~ 그나저나.. 이러다간 얼굴도 잊겠습니다.. 언제 함 뵜슴 싶은데 가능할지… 맘 같아선 화악~! 번개라도 쳐버렸슴 싶은데.. 번개치고 안 나가는 우스운 놈 되기싫어 참아 볼렵니다.. 대신.. 이렇게 글이라도 끄적이는 성의를 가상히 여겨.. 치매신께 공양한다 생각하시고 절 아시는 분들께서 댓글이나 팍팍 달아주시면.. 여기… 지금 이 시간에도 제 코 앞까지 다가 온 치매신 물리치는데 힘이 좀 될 것 같습니다만…. 킁..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