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지식 채널에서 지구 온난화로 인해 고통 받는 북극 곰에 관한 주제를 다룬 적이 있습니다.
요즘 지구 온난화 문제가 점점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빙하가 녹는 문제,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는 문제에 대해
더 많은 시간이 있다고 믿을 수 있는 낙관적인 시간은 지났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자연에 순응해 온 동물들이 피해를 먼저 받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에 많이들 더우셨죠? 앞으로 매 여름마다 더 더워질 것입니다. 그에 따라 에어컨의 사용이
증가하겠지요. 하지만 최소한 자연을 사랑하고 지키는 모임인 인천 녹색연합과 같은 곳에서는
단순하고 단기적인 유혹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시선으로 환경을 위해 절제해야 하지 않을까요?
제인 구달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지금 처럼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자연 재앙으로 인해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지 모르지만 우리에겐 항상 희망이 있으며 극복해 나갈 지혜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북극곰이 다시 북극의 왕이 되고 우리나라에서 다시 뚜렷한 사계절을 볼 수 있을 때까지
우리 모두 희망을 잃지 말고 진정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