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을 알게 된 뒤 변화무쌍한(?) 삶을 보낸 사람중의 하나가 제가 아닐까 싶어요. ㅋ
활동가라는 이름을 달고 신나게 꼬마 친구들들과 어울리고, 나무위에도 올라가고, 사람들의 주목도 받고,
남은 인생을 함께할 오랜 친구도 만나고 새 생명 또한 얻게 되었습니다.
귀한 인연으로 만난 아기를 맞이하기 위해 짧고도 긴 휴식에 들어갑니다.
무런 준비도 하지 않고 아가를 만나려니 참 미안하고 부끄럽기도 한데요…
짧지만 뿡뿡이(태명)가 태어나기 전까지 휴직기간동안 맘껏 교감을 나눠보려구요.. ^^::
건강하게 자연분만으로 순풍 순풍 잘 낳아서 다시 인사 드릴께요. 홍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