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볼음도-하하하호호호

2009년 2월 16일 | 회원소모임-기타

추억을 정리하다
발견한 사진…
혼자 배꼽잡고 떼구르르 웃다가 
녹색가족분들과 함께 웃음을 나누고 싶어서
차마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부끄부끄^^ 

작년 봄 볼음도 회원 섬기행 둘째날…
아침을 먹고 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자 나선 아줌마 4인방…
멀리서 바다안개 밀려오고 경치에 감탄사를 날리며 
씽씽 달려 도착한 해안가 근처…

셀프타이머로 고딩 포즈 흉내내며 폼 잡았지요.
마음은 아직 소녀인데
사진을 보니 세월의 흔적은 속일 수 없네요.하하하

박하가 섹시포즈 취한다기에
생생님 카메라 들이대고
그 요상한 포즈에 배꼽잡고 구르다…
같이 포즈잡으라는 생생말에 
박하옆에선 햇살…
터진웃음 참지못해 죽다 살아났지요^^
생생 웃느라 카메라 떨리고
넝쿨님 그 웃음소리 아직 생생하네요.

아~ 사진보며 떠올려진 그때 
볼음도에서의 추억들…

녹색에서 함께한 모든 추억들은 
언제 어디서건 
든든한 일상의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