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을 정리하다
발견한 사진…
혼자 배꼽잡고 떼구르르 웃다가
녹색가족분들과 함께 웃음을 나누고 싶어서
차마 부끄러움을 무릎쓰고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부끄부끄^^
작년 봄 볼음도 회원 섬기행 둘째날…
아침을 먹고 자전거를 타고 마을을 둘러보자 나선 아줌마 4인방…
멀리서 바다안개 밀려오고 경치에 감탄사를 날리며
씽씽 달려 도착한 해안가 근처…
셀프타이머로 고딩 포즈 흉내내며 폼 잡았지요.
마음은 아직 소녀인데
사진을 보니 세월의 흔적은 속일 수 없네요.하하하
박하가 섹시포즈 취한다기에
생생님 카메라 들이대고
그 요상한 포즈에 배꼽잡고 구르다…
같이 포즈잡으라는 생생말에
박하옆에선 햇살…
터진웃음 참지못해 죽다 살아났지요^^
생생 웃느라 카메라 떨리고
넝쿨님 그 웃음소리 아직 생생하네요.
아~ 사진보며 떠올려진 그때
볼음도에서의 추억들…
녹색에서 함께한 모든 추억들은
언제 어디서건
든든한 일상의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