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둥오리 하늘을 날다.

2009년 2월 27일 | 회원소모임-기타

인천갯벌의 오염으로 인하여 인천갯벌에 찾아오는 새들이 수난을 당했습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것만해도 수천마리의 새들이 죽어 갔습니다.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인간만 살기편안하면 되는 것은 이니죠

인간이 이 지구상에 출현하기전 이미 수천만년전에 이땅에 다양한 동식물들이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인천도 만찬가지로 다양한 동식물들이 살고 있었겠죠.

인천갯벌은 철새들에게 매우 소중한 곳이라고 합니다.

저어새가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보름동안 밤낮을 쉬지 않고 날아오면 기력이 다 쇠잔해진상태에서 인천갯벌에와서 충분한 휴식과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서 또 밤낮을 가리지 않고 보름동안 시베리아로 날아가서 지냅답니다.

인천에 갯벌이 없어지면 이철새들은 어떻게 될까요?

 

다 매립하고 남은 새들과 인간에게 소중한 인천갯벌의 마지막남은

 송도의 11공구마저 매립할려과 하고 있습니다.

 외암도 유수지에서 수많은 새들이 죽어갔습니다.

 

 수많은 새들이 죽어

 사체수거를 하면서

 아직 살아 있지만 날지도 못하고 먹을수도 없는

청둥오리가 불상해서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야생이 강해서 사람이 가까이 가면 부리로 쪼아되지만 기력이 없는 상태라

덤빌힘도 없습니다.

그냥 내버려 두면 얼마있으면 곧죽을  청둥오리…

 청둥오리를 전문가 선생님께서 고이고이 길러서 살려냈습니다.

원기를 회복한 청둥오리는 자연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위 사진은 인천일보 박영권 기자님께서 찍은사진입니다.)

와!!!화이팅                                                           

하늘을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힘찬비행이 멋집니다.

휠휠날아 자유로운 세상으로 돌아가 어디든 가서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