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일요일) 영화공간 주안에서
오후 3시30분에 상영되는 채식영화 코너에서 상영될 영화를요즘 선정하느라..
진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넉넉하면 함께 시사회를 갖고 토의를 거쳐 선정하면 좋을텐데..
올해에는 시간이 촉박하여 기린 단독으로 진행을 하게 되었다는.. .
일단..섹션별로 묶어서 옴니버스형식으로 상영할 예정입니다…
영화상영예상시간은 약 70분 정도 입니다
현재 선정된 영화는 95분 정도 분량이므로,
이 중에서 골라서 작품을 한 두개 탈락시킬 예정입니다..
총 세가지 주제로 진행해 볼까 합니다
1, 기후변화 관련
2. 먹을거리 관련
3. 대안적인 삶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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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후변화 관련 – 지구가 더워지면서 변하는 것들 (가칭)
미래공동주택(14분 3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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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미래, 심한 지구온난화 덕분에 빙하가 모두 녹아버리고, 미국의 대표적인 상공업 도시 피츠버그는 이제 높은 인구 밀도를 자랑하는 ‘섬’으로 변해버렸다. 20년 이상 저축한 끝에 드디어 자신만의 공간으로 이사하게 된 벅. 하지만 정부가 할당한 공동주택인 새 집은 지나치게 좁다. 벅은 이제부터 생판 모르는 타인들과 함께 살아야만 한다. 물은 하루에 딱 1분씩만 공급되는가 하면, 식량의 정확한 배분을 위해 고도의 수학적 지식을 동원해야 하고, 서로의 베개를 맞대고 잘 정도로 각박한 생활이 펼쳐진다. 말도 안 되는 코믹한 상황에 웃음이 터지다가도 불현듯 이것이 멀지 않아 현실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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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제작 초반에 공동작가인 테리 레이와 나는 이 이야기가 누구에 관한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나는 흥미로운 이야기는 매력 있는 캐릭터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한다. 그렇지 않다면, 관객이 그들과 시간을 함께 보낼 이유가 없을 것이다. 사실 테리가 미래를 배경으로 지구온난화 이후의 삶을 다룬 코미디에 대한 아이디어를 처음 건넸을 때, 그 상황을 상상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특히 한정된 예산 안에서 내가 상상하는 것들을 끄집어내어야 했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다. 그런데 캐릭터를 완성하고 나니 이 프로젝트는 SF나 미래 세계에 관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깨달았다. 대신 이 영화는 극단적인 상황 속에 처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재미있게 그려낸 시트콤에 가까웠다. 나는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고서, “세상이 그렇게 나빠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만약 나빠지더라도 저런 사람들과 함께 살면 재미있겠다.”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
미래를 위한 여정(12분 2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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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무리의 젊은이들이 북극으로 2주 동안의 여정을 떠난다. 기후변화가 초래한 충격적인 현실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실천을 결의하려는 여행이다. |
너무 늦기 전에 (1분 30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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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빙하는 대대로 이 자리에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녹아 내리고 있죠. 우리가 해수면 상승을 막지 못한다면, 수 백 만 명의 사람들이 위험에 처하게 될 거예요. 그때쯤이면 나는 이 세상에 없겠지만, 당신과 당신의 아이들은…” |
2.먹을거리 관련 – 당신이 지금 먹고 있는 것은…?
도축장으로의 긴 여정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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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안전과 육질 상의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명백한 증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살하기 위해 살아있는 동물을 장거리 운반하는 것은 전세계적으로 거대한 산업이다. 6백억 마리가 넘는 가축들이 매년 전 세계에 식량으로 공급되기 위해 사육된다. 대부분은 도살장으로 운반되는데, 며칠, 몇 주, 심지어 몇 달에 걸친 불필요한 여정을 통해 국가 안팎을 넘나드는 장거리 운반도 종종 이뤄진다. 지구상 곳곳에서 매 순간 벌어지는 살아있는 동물들의 이와 같은 대규모 이동은 상상을 초월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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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작 다큐멘터리는 연구 및 보고와 방송 촬영을 결합하는 독특한 방식을 이용하여 어려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그 결과, 세계적으로 거의 보도된 적이 없는 문제를 들춰내는 데 성공한다. | |||||||||||||||||
미트릭스 리볼팅(4분 46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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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는 기계화의 시대, 우리의 환상과 육류 식품의 실제 생산 과정이라는 현실 사이에 존재하는 커다란 간극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영화는 소비자와 관객에게 공장화된 농장의 악행에 대해 알리고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소개한다. 전세계적으로 천만 관객 이상이 접속한 이 영화는 2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2005년 웨비상을 받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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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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