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가을 볼음도 기행!!
추석을 일주일 앞둔 토요일의
볼음도 기행은
아름다운 가을을 품은
볼음도의 그 풍요로움 속으로
어른들도
아이들도
모두모두
푹빠져서 무척이나
즐거운 일박이일을 보냈습니다.
벌써 추억이된 보름도와
그 속에서 마냥 행복했던
이들의 모습을 추억해 봅니다. 사진의 흔적을 쫒아~~
볼음도행 첫배에 오른 예형이~ 어엿한 사내의 포스가 쫙~~
마알간 얼굴빛의 지수도 한컷!
도착하자마자 시작된 가을체험!!
그 첫번째는 벼베기 !!
벼베기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에 이어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정우는 궁금하기만 하고
아이들은 고개숙여 열심히 벼베기~
어른들은 입으로(?) 벼베기??
아하!!
이렇게 벼베는데 쓰는 거로군!!
전문강의에 이은 숙련된 벼베기
점심에 이어 어른들은 막걸리 파티!!
아이들은 계속하여 땀흘리며 벼베기
너무너무 열심인 우리 아이들 !!
멋지죠??
벼베기 체험을 마치고
이번에는 어디를 향하는 걸까??
고구마 수확!!
아이들은 열심열심!!
아이들이 캔 고구마 깍아드시는 이분은
누구실까??
아이구 힘들어^^
엽기적인 그녀 “장정우”
얼굴보다 큼직한 고구마를 수확한 기념촬영!!
아이구 이쁜 것들!!
800년된 은행나무 밑둥에서 자태를 뽐내는 코스모스
그냥지나칠수 없겠죠??
말괄량이 정우도
새침떼기 지수도
재훈이 모자도
서진이 모녀도
다솜이 모녀도
모두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라!!
장난기가 발동하신 이분들!
첨 녹색의 프로그램에 참여하셔서 연신 기쁨 발산!!
경운기가 끝없이 달려온 곳은
바로 갯벌을 가로질러
고기잡이 가는길~
바로 이분들이 타고 계셨습니다.
남정네들은 고기잡이에 나섰고
뒷태가 아름다운 이분들은
고고한 포즈를 하고
발밑으로 모시조개 사냥(?)을 하고 계십니다.
아구^^ 왜이리 안잡힐까??
아이들은 갯벌과 하나되어 놀이에 빠져들고
어른들도 이에 질세라
미끄럼도 타고~~
그담에 어찌되었을지~~는 상상 ㅋㅋ
던지고
도망치고
갯벌에서 흙과 하나된 놀이는 너무너무 신났습니다.
우리의 아가씨들도
흙투성이가 되었더이다
저녁이 깊어갈 무렵!!
누구의 생일인가 봅니다.
도톨이가 물어봅니다.
“누구 생일이예욤!!”
초가 꽂혀지고 숫자가 만만찮게 많은걸요??
앞의 선수들은 바다에서 갓잡아올린 게요리(?) 시식에 열중!!
생일축하 노래가 불려지고
촛불을 끄고계신 이분들이 누구시더라~~
아하!! 바로바로 이분들
초록지렁이님! 감나무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꼭 부여잡은 손으로 봐선 은혼식(?)쯤으로 보이네요 ㅎㅎ
빨리 먹고싶당!
케익을 바라보는 눈길엔
사뭇 진지함이 흐르고
드뎌 시식
바로 이맛이야!
케익 한입에 미소 작렬!!
다솜아 살찔라 쬐금만 먹을거지??
——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