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녹색연합의 생태교육은 미래세대가 생태순환. 계절과 절기의 변화, 그리고 이런 변화를 거스르지 않고 저마다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야생 동식물을 보고 알아가며 자연과 환경을 배우고 직접 경험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초록동무, 게눈, 또랑에서 생태교육에 함께 힘써주고 계신 초록교사분들이 있습니다.
초록교사 현장심화교육은, 녹색의 가치를 생태교육에 어떻게 담아낼 수 있을까. 어떻게 미래세대에게 잘 전해줄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자연과 환경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초록교사들과 이런 물음의 답변을 고민하고, 방법을 나누는 자리입니다.
9월 27일 일요일에 진행한 <절기생태놀이>는 녹색의 가치를 놀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남동구 초록동무에서 함께 활동하고 계신 들바람, 은하수 선생님으로부터 24절기의 특징과 절기변화에 따라 자연에서 배울 수 있는 삶의 교훈 등이 담겨있는 생태놀이를 배웠습니다. 노래에 맞춰 봄,여름,가을,겨울 절기를 외워보기도 하고, 언 땅을 녹이는 봄비가 되어 봄의 시작을 알리는 놀이, 경칩에서 깨어나는 개구리놀이, 세 종류의 카드를 찾아 열매를 맺는 놀이, 햇빛을 먹고 자라는 나무와 아기열매 놀이, 땅을 식혀라! 놀이 등.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 동식물이 절기에 맞춰 변하는 모습을 생태교육을 통해 배우기를 원하는 선생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의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초록교사 현장심화교육은 사람의 이동과 왕래가 적은 장소에서,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습니다.